그동안 로션도 안바르고, (귀찮아서)
머리는 그냥 동네 제일 저렴한 미용실에가서 '다듬어주세요'라고 하는게 유일한 멘트고 (광내봤자 호박이라 생각해서)
입술 터도 아무것도 안발랐는데 (발라봤자 혀로 다 햝아먹어서)
누가 남자도 꾸미는시대다 라며 뭐라고해도
꼬추떨어진다면서 거부했었거든요?
근데 저번에 누가 간단하게 화장을 해줬는데
프라이머, 비비겸썬크림, 입술에 바르는거, 눈썹용 흑채? (눈썹에 톡톡치면 진해지는거)
딱 요정도만 발랐는데
별로 얼굴에 뭐 칠했다는생각은 안들었는데
인상? 느낌이달라짐....
내 스스로 생각해도 내 분위기가 달라지는걸 느낌....
해주던사람도 엄청 뿌듯해함.
확실히 한동안 이러고다니다가
안하면 주위시선 신경쓰일거같긴함...
막 열가지가 넘는 종류의 화장품들 가지고 몇십분씩 화장하다가
맘에안들면 다시하고 그러기도 한다니까...
화장하다 늦었다고하면 좀 이해해줘야겠다 다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