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라는 유명한 직장인 앱으로 가끔 들어가서 토픽의 글을 보곤합니다.
오늘도 휴무라 새벽 일찍 투표하고 그 앱의 시사토크의 글을 봤는데, 보면 가관이네요..
젊은 층들도 미통당(전 아직도 새누리당이 입에 붙음)을 이렇게 많이 지지할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그렇게 논리적이진 않습니다. 요즘 하는말들 대깨문 거리면서 비아냥거리기 정도? 근데 이런 똥글 싸지르는 자체부터가 열이 받습니다. 기정사실인양 대못을 박아버리는... 일베의 수준낮은 정도의 글이 넘쳐납니다. 그래도 내놓으라는 기업에 다니고있는 사람들이면서...
  이 앱의 출구조사도 했는데 미통당이 우세하고... 이것만 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결과가 무섭네요.
지하철 어르신 옆자리에서 문자내용도 보면 태극부대인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
그만큼 주위에 많다라는 증거겠죠?
저 역시 정치는 잘 모르지만, 그동안의 대통령들을 겪어보았을때 보다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참...

 지난 9년간 있었던 일은 다 잊은듯 합니다...
 그래서 답답하고 결과가 두려워 글을 써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