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직전 많이 들었던 조언이 체중계 보지말고, 몸무게 신경 쓰지 말란 거였습니다.
일단 다이어트 2주차이고 몸무게는 112->104.3(오늘 아침 기상 후)
하루 5천 칼로리씩 쳐먹던 과거랑은 다르게 확실히 절제하고 있고, 매일 1시간 ~ 2시간 운동중입니다.
허리 사이즈는, 제 정장에 손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훅 줄어 들었고, 허벅지는 놀라울 정도로 두꺼워지고있고
2주만에 본 친구들도 놀랄 정도로 얼굴 살이 빠지긴 했는데..
하루에 1kg씩 106까지 훅훅 빠졌는데 그 뒤로는 거의 정체 혹은 미세하게 빠지기 시작하네요
조급하면 안되고, 천천히 빼야한다고 요요오면 안된다고 스스로 되뇌이긴 하는데..
9월에 있을 일정과 잘보이고 싶은 분과의 만남 생각하면 조급함이 안들 수가 없네요 ㅠ
그래서 평소 운동량에 더해 매일 10분 계단오르기와 버피 테스트 60회도 급 추가해보기도 하고..
뭔가 살빠지면서 가뿐하고 기운이 넘치고 체력이 좋아진 거 같긴한데 마음은 점점 초조해지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