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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영어선생님께
게시물ID : gomin_115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Ω
추천 : 1
조회수 : 1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1/31 16:07:49
글 잘읽엇습니다..

저도 학원을 다녔고 지금도 다니는 학생으로써

그런애들 수없이 봣습니다..

물론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저돌적인 아이는 못봣지만

선생님께 욕하고 그런애들은 정말 많이봣죠

한번은 수업도중에 하도떠들길래 선생님이 

'찍소리도 하지말고 제발 수업에 열중하자'

라고 말씀한후 1초도안되서

어디선가 '찍' '찍' 거리더군요

그냥 거의다 웃엇죠..

하지만 본인들은 그런 행동이 단지 재밌어서 하는 행동일지도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는 학생 그리고 선생님한테는

분명 웃긴 상황은 결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원래는 좋은 학원이고 학생수도 많았는데

그런 삐딱선탄 아이 한명 때문에

학원학생수도 절반으로 가고 

도대체 공부하러온건지 선생님과 말장난하러온건지 

정체를 알수없는 학생들만 많이 오게됬죠..

물고기하나때문에 물이 흐려진셈이랄까요

분명 공부만하던 아이들이 그런애들때문에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긴커녕 덩달아 변해가는것도 목격했습니다.

전 그학원을 그만 끊었구요..

대한민국 학생 일원으로써 그런 주객이 전도되어 선생님이 학생에게 학생이 선생에게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바뀐 모습을 보면

문제는 분명 학생에게만 있는게 아닌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간혹 학생들에게 유쾌하고 재밌는얘기를 해주신다고 하셧죠..

그게 잘못된거고 그게 시발점입니다 제경험으로는요..

선생님이 조금 수업과 엇나가는 모습을보이고 얘기를 하면 바로잡아주는건 아무도 없죠..

학생들이요?.. 학생들이 '선생님 얘기 그만하시고 수업이나하시죠.'

라면 다행이겟지만 선생님이 그런얘기하시면 더 듣고싶어하고 수업은 조금 덜듣고싶어하는게

어쩔수없는 학생 마음이고 저도그렇죠..

좋은학원은 선생님과 학생이 친구관계가 되는 학원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군대를 갔다오지않은 어린 학생이지만

분명 학원은 군대와같이 철저하게 선생님 학생 구분되어져 자신이 해야할게 무엇인지 그것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재밌는 얘기를 해주셔되지만 결코 그게 수업시간이 아니었으면 좋겟습니다..

선생님과 친구처럼 지내는게 언뜻보면 좋아보일지 모르겟지만 학생으로써 선생님이 친구같다 라는 생각이들면 선생님이라고는 잘 생각이안들죠. 그냥 저선생님보면

재밌는얘기나 듣고싶고 선생님 수업시간에 토달아서 놀고싶고..

결국 선생님은 매라도 들게되는데 매맞으면 친구같았던 선생님이 때리는데 '죄송합니다 선생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라고 말하긴 커녕 '선생님 그런거가지고 왜때리세요' 라며 참 어이없는 모습많이 봣습니다..

무튼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는 분명 구분되어져야합니다.

선생님이 '이거 적어' 하면 적어야되고 학생이 '이거 알려주세요' 하면 알려주셔야됩니다.

괜히 '이거 하나 모르냐' 라며 장난식으로 말을하는건 절대안됩니다...

그학생 욕한다고 하셧죠 ..

제가 원장이었으면 그냥 그학생 안받을텐데요..

분명 한 학생이 헛돌면 나머지 학생도 헛도는건 당연한겁니다..

이상

그저그런 학생이 글남겨보고 가요..

제 경험상의 글이니 너무 동요하지않고 저학생은 그런 경험이 잇엇구나라고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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