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셋이서 무슨얘기를 하다가 정팔이엄마가 자식이 한밤중에 맛있는거 뭐해달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갈비며 나물이며 해주겠는데 어쩌다 남편이 라면 끓여달라고 하면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오른다고.... ㅋㅋ 그 장면 보면서 남편이 그러네요. 당신 얘기라고...<br />정말 애가 뭐해달라고 하면 다해주고 귀찮지않아요..그래도 남편생각하면 불쌍하다 싶기도하다가 또 라면 끓여달라고 하면 측은한 마음은 사라지고 분노만이 남죠.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