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1년전 삐쩍말랐지만 배는 불러있는, 누가봐도 임신한것처럼 보이는 고양이 한마리가 마당에버린 생선을 먹고있었다.

 

너무 가엾어서 엄마한테 키우자고했다. 엄마는 첨엔 안돼! 하더니 결국 수용하고 키우기시작했다. 근데 문제는...

 

가계도..

어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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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순이         둘째                             셋째

                   ㅣ                                ㅣ

      새미,레미,개미,매미,희미     호미,할미,애미,아미

 

 

네 총 12마리입니다. 하하하하하핳

 

 

원랜 사료푸대 하나로 1달은 먹고 남았는데 지금은 많이 버텨봣자 2주면 거덜납니다. 엄마는 쫓아낼수도 없고 밥을 주지말자고합니다.

근데 안주면 냐옹~~~~~~~~~냐옹~~~~~~~~~~~ 어쩔수없이 줍니다. 이제 마당에 상주하고 지내는데 어떻게합니까 ㅠㅠㅠㅠㅠ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낳지않은 우리 진순이 말고는 미워서 닉도 안지어 줫습니다. 대신 애들은 귀여워서 지어줫어요 근데 진짜 괘씸한건

진순이말고 아무도 만지는걸 허용하지않음 .... 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