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적이 모르는 낯선 사람과 만나서 술마시기가 아닌,
책 나누기 정모! 하고 싶으신 분 안 계신가요?
저 같은 경우 술정모보다는 이런거 하고 싶어서요.
소설책 같은 경우 살 때도 좋고 읽을 때도 너무 좋지만
한두번 다 읽고 나면 다시 손이 잘 가지 않는게 사실이잖아요?
날도 추운데, 만나서 카페 같은 곳에서 따뜻한 음료! 달달한 디저트! 이런 것과 함께
서로 집에 있는 다 읽은 책 가져와서 나눠서 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말고
한 네다섯여섯분? 정도 모여서
서로 집에 있는 책 한두권? 두세권? 정도씩 가지고 와서
나눠서 읽었으면 좋겠어요.
책의 장르는 당연히 상관없어요. 자기계발서 이런 것도 괜찮고요.
물론 뭐 영어원서나 불어원서같은 아무나 읽을 수 없는 책이면 문제가 되겠죠?^^;
한 네 분이라고 치면
책이 못해도 4권에서 8권은 모일텐데,
여기서 뭐 읽은 책도 있을 수도 있고 별로 흥미가 동하지 않는 책도 있을 수 있으니,
뭐 딱 정해서 몇 권씩 가져와서 몇 권씩 나누자, 이런 건 좀 그럴 것 같구요.
그냥 서로 아름답게 예의지켜서 나누면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혼자 다 재밌겠다고 막 5권,6권 빌려가고 이런건 좀 보기가 그렇겠죠?
날짜는 12월 8일 토요일.
장소는 홍대,합정 이쯤!
자세한 위치는 참여자가 세명이상 모이면 정해서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