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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75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맛있는까까
추천 : 0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10 00:39:59
동생을 참 아끼고 가정상황 때문에 안타깝고
되게 뭐라해야되지 애틋하다 해야되나 그래요 저랑 5살 차이나서 초등학교 6학년이구요
근데 동생이 자꾸 제옷이나 제붓이나 작은걸 자꾸 훔쳐? 가요
처음에는 그냥 옷을 말없이 입길래 그건 어떤 자매나 똑같잖아요 말없이 입으면 싸우고
그래서 타일렀어요 언니옷 입어도된다 근데 얘기를 하고 입어라, 내가 없으면 문자라도 넣고 입으라구요
5살이나 차이나고 동생이 어려서 제옷 코트나 이런것들 입으면 항상 더럽혀져 오거든요
그래서 얘기를 하고입어라 했죠 제가 동생이 입고나서 옷 체크를 하고 다시 집어넣던가 입던가 하게요
이것도 솔직히 많이 참았어요 제가 옷을 누구한테 빌려주는걸 진짜 싫어하거든요
동생이 말하면 제가 그날 입고나갈꺼나 완전 신상 아니면 빌려주거든요
세네번 물어보고입더니 그뒤로 그냥 막 가져가서 입어요 진짜 짜증나요 안고쳐져요
그리고 엄마 지갑하고 제 지갑에 손을 대서 10만원을 가져간적이 있어요
그걸로 옷사고 화장품사고 모자사고 그랬더라고요
제가 처벌하는걸 싫어해서 동생이 잘못된거 말하고 앞으론 그런일 없게해라 하고 끝냈거든요
오늘 제가 아끼던 화홍 일러스트붓들이 없어져서 동생한테 가져갔냐고 물어봤어요
안가져갔대요
근데 동생방에서 붓들이 나왔어요 진짜 너무 화가나서 참고 참고 참고 심호흡도 하고 그냥 말로 했어요
자꾸 언니꺼 말도 안하고 가져가지 마라 이 붓 언니가 아끼는거다 이러면서 얘길했어요
니가 잘못했재? 라고 물어보니까 인정해요 잘못했다고고
근데 인정하면 뭐해요 다음에 또 그러는데 동생이 이걸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나이가 어려서 그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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