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1~6권
권수도 별로 되지 않아서 그냥 가격맞추기 겸 해서 산책인데..
의외로 잭팟이었습니다.
대충 서두는 막 전란이 끝난 세계에서 여왕으로 즉위하였지만 본인 이외의 왕가 인원이 없는데다 다른 귀족을 부마로 삼을 수 없는 정치적 문제 때문에 약 150년전 이세계로 사랑의 도피를 한 선조의 후손을 이세계 소환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요즘 이세계 소환물에서 대두되는 자기맘대로 소환해 놓고는 막 부릴려든다 는 발암식 전개도 없이 오히려 소환한 여왕 측에서 극도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죠.
이세계에서 소환까지 했으면서 바라는 점은 오직 자손 낳기 랑 후궁에서 빈둥대기 ㅋㅋㅋ
나대는 남편이란 여왕의 권위를 흔들정도로 남성우월주의적 국가 인데다 나루토 마냥 혈통 마법이 존재해서 그 마법의 피를 진하게 하기 위한 소환 이었으니까요.
거기다 마침 소환된 당사자도 블랙기업에 시달려서 이제 좀 쉬고 싶다고 생각하던 셀러리맨!!
지금 하루만에 3권까지 보고 4권 뜯을 차례인데 간만에 나온 돈이 아깝지 않고 신간 나오면 식비를 줄여서라도 사야지 라고 생각 되는 책입니다!
참고로 여왕님은 남국풍 거유 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