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가 뽀뽀를 하거나 키스를 하게 되면 참 좋잖아요?
근데 저는 좀 놀라거나 긴장이 됩니다.
이유는 여자친구가 제 겨드랑이 쪽으로 막 손을 넣기 때문입니다.
여자친구는 선천적으로 겨드랑이에 털이 안 난다고 합니다. 2AM의 진운이 겨드랑이에 털이 없는 것처럼 유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되게 신기하다고 하면서 겨드랑이 쪽으로 손을 막 뻗네요.
저는 처음에 당황스럽고 놀라워서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몰라서 어쩔 줄 모르니까 여자친구는 귀엽다고 웃고 그러지만 저는 그다지
유쾌하지가 않습니다.
여자친구가 이제는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