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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어요.. 어째야할까요.
게시물ID : gomin_115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2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1/31 18:25:29
최근에, 아니 오랜 기간 지쳐있었다는걸 알고있었어요.
처음 만날때와 달리 점점 힘들어하는 그사람 모습도 알고있었고요.
사랑이 식었다는것도 알고있었어요.
헤어지자는 말, 정말 여러번 듣고도
매번 울고 붙잡으며 매달려서 잡았는데
이제는 그러지 못하겠대요. 자기가 너무 힘들어서 시간이 필요하대요..
거기다가 정말로 사랑하는 다른 사람까지 생겼다네요..
아직도 전혀 실감이 안나요. 아니 이제 실감이 나기 시작하네요.
그사람이 많이 힘들어했던만큼 저에게도 힘든 일이 너무 많았는데도
왜 헤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좋았던 기억들만 생각나서
이렇게 가슴이 뛰고 불안한걸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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