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라기에는...비루한 자취징어지만..ㅜㅠ

걍 탁자만 하나 덜렁 있었습니다

화장을 배워가며 개수가 증가하자 점점 난장판이 됩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다이소에서 주방용 선반 및 망(?)을 사서 정리했습니다. 한결 깔끔해졌네요

 

탁자 위에 굴러다니던 아이섀도 파레트는 접시꽂이에 꽂아두고

그 옆에는 1일1팩할 팩들을 꽂았습니다.

굴러다니는 머리끈을 모아 접시꽂이에 꽂았어요!

화장솜은 마카롱 상자(아래 하얀것)에 담아서 선반 아래에 보관했어요

브러시 및 립 제품은 통에 담아 거름망? 저 고리 달린 망에 담았습니다.

간격이 의외로 커서 작은 립이나 가는 아이섀도브러시는 자꾸 빠져나가서 통에 담았어요ㅜㅠ

 

 

그런데 병신년 기념 쿠팡에서 질러서 무려 아이섀도 5개 + 립 16개가 늘어났습니다.

새 식구가 늘어났네요.

아래 있던 화장솜은 옆으로 빼두었고 요구르트 통에 립을 보관합니다. 텅장이고 자리가 없어서 립스틱 보관함은 못 사니까요

아이섀도5개 중 중간사이즈 파레트1개(12색) 정사각형에 가까운 2개(5색) 약간 길쭉한 것 1개(5색) 더 길쭉한것 1개(5색)을 선반 위에 뒀는데

뭐가 좀 갑갑하네요

자리가 없어서 똥퍼프는 종지 대신 푸딩 통에 담았습니다

 

 

좀 더 큰 투명통을 하나 구해서 립스틱을 두고 다 안들어간 건 요구르트 통에 담아둡니다.

빈 요구르트통에는 작은 파레트들을 세워서 꽂아둡니다.

작은 파레트가 마치 스키니진 입을때처럼 요구르트통에 좀 끼어서 앞에 있는 투명통을 새로 사서 바꿔야겠어요

 

아래 자리가 비었어요!

나름 머리를 굴려서 공간 활용을 효율적으로 하니 좁은 선반에 이것 저것 많아졌어요

이제 자리가 생겼으니 더 지를 수 있어요! 선반 아래는 비었으니까요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세요! 그러면 많이 질러도 여유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