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임신하기전 담배피며 임신한 여자를 보고선
정신나간x 미친x 이러더니만
임신하고서도 담배 안끊고 담배 피고 ....
뭐라고 하면 담배 갯수를 줄였다면서 자기 위안이나 해대고....
안핀다며 거짓말 하다가 들킨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임신 초기때는 애한테 해로운게 덜 간다면서 괜찮다고하고....
임신 중기 후기때 가서도 담배피고......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모자원 비슷한 시설을 들어가서 한 이삼개월 떨어져서 있었는데
그때도 안핀다고 했는데 믿음이 사라지네요..
이런식으로 거짓말을 몇번 하고 정말 내 평생을 같이 할 인간이 맞는지 싶기도 하고....
제왕절개로 아기를 출산했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또 잘 참는가 싶더니만
하루에 한두가치씩 모유수유를 하는데도 담배를 피네요.
담배를 피고 들킬때 마다 안폈다고 거짓말이나 하고...
냄새가 나서 추긍하면 그제서야 폈다고 하고....열받아서 담배 한가치 피고 버스정류장에 버리고 왔답니다.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말인지....
어제도 담배 손에 들고 피로 나가는 현장을 저한테 딱 들켰는데 담배 어디서 났냐닌깐 전에 피던거 가방에 있었는데
그거 들고 있었답니다.-_-;;;어짜피 들고 있어도 안폈을 꺼라면서.....
하 이제는 지칩니다.
정말 미치도록 돌아버릴것 같고 저런 거짓말 할때마다 나를 얼마나 못나게 봤으면 저렇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해 대는지..../
이젠 미쳐서 눈 돌아가기 직전인데 폭력남편 폭력남편 티비에서만 봤는데
이제는 제가 그 폭력남편에 심정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 험한꼴 보기전에 이혼을 하여야 하는게 맞는건지...??
저도 이제 더이상 못참겠습니다.
진짜 지칩니다. 저 어떻게 하는게 맞나요???
하 ...진정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