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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병행하며 다이어트 중인데 불안해요 ㅠㅠ
게시물ID : diet_115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대국밥존맛
추천 : 1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8/10 12:05:46
로그인 귀찮아서 늘 눈팅만 하다가 예전에 처음 운동할때 글쓰고 되게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ㅎㅎ....
최근 귀국하고나서 귀국기념 에브리데이 술파티를 하느라 전형적인 ET몸이 되어 큰 충격을 받아 먹는것부터 조절해가며 다이어트중인데요..
귀국전엔 168cm 50~52kg 왔다갔다했고 귀국 후 58kg찍었어요! 핫핫 나란 여자
물론 인바디는 안해봐서 이게 다 지방인지 근육인진 모르겠지만 위에 써놓은 것 처럼 이티이티한 몸이 되어서 옷을 입고 있으면 늘 날씬하단 소리를 들었었고, 살이 찌기 전엔 약간 몸매에 대한 자부심(..ㅎㅎ....)이 있어서 58이라는 숫자를 봤을때 머리가 차가워진다는 느낌이 들며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어요ㅋㅋ
그래서 다이어트를 제대로하자! 술배엔 식단이다!! 일단 탄수화물부터 줄이장!!!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벝 식단을 짤 시간도 없고, 괜히 재료사서 내가 해먹었다가는 닭가슴살 100g이 아닌 배고프다고 1000g이나 퍼먹고 있을 것 같아서 평일엔 다이어트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고 토요일하루만 먹고싶은걸 먹쟈!! 하며 안빡세고 몸안상하게 하려고노력을 했어요.
문제는 지금 식단 한달째인데 제 욕심만큼 안빠져서 그런지,  제가 살이 찌면 안된다는 강박증같은게 생긴거 같아요. 
물론 몇개월을 술과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순대국밥으로 튀어나온 배가 한달만에 빠지지않는다는건 잘 알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1000칼로리 이상은 먹으려고하는데 뭐든지 먹고나면 자괴감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현재 하루 식단 및 운동이

11시쯤(제가 출근을 저녁에하고 집에오면 새벽1시라..ㅎㅎ) 다이어트 도시락 330칼로리
2시 워밍업 트레이드밀 10분 웨이트 30~40분 유산소 싸이클 40분
5시 or 6시 구운계란 2개 (가끔 크래미 3개도 같이 먹어요)
중간중간 아메리카노랑 깔라만시 에이드

이게 제가 하루에 먹는게 답니다. 
적어도 기초대사량만큼은 먹어야하는데 하면서 엄청 불안한데 또 막상 먹으면 아 살쪘다 하면서 또 되려 불안해해요.. 
그래서 인지 요즘 불면증이 생긴것같습니다ㅋㅋㅋㅋ 꿈속에서 먹어야해!!랑 먹지마!!랑 싸워요 미침
그리고 심지어 저것만 먹었는데 배가 불러요 ㅠㅠㅠㅠ 현재 카페에서 일하다보니 사실 아메리카노로 물배채워서 그런거겠지만..
적어도 다이어트 도시락을 하루에 2개에 그 외 계란이나 고구마같은걸로 칼로리 채워줘야할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유일하게 막 먹자라고 지정해놓은 토요일에는 막 불안한것도, 폭식도 없이 잘 조절해가면서 먹어요.  예전에 먹던 것 보다 한 70%만 먹는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어쨋든 저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없애면 좋을까요...
거식증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하고 싶었는데 막상 그렇게 안되네요.. 
살이 빠지는게 보이니까 더더욱 그런거같아요 ㅠㅠㅠㅠㅠ 으앙

출처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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