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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칼로리 이하로 식이요법 다이어트했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diet_115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가을하늘
추천 : 6
조회수 : 12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10 12:57:16
다게에도 예전에 글 쓴적 있는데 짧고 굵게 말하겠습니다.
열다섯살때부터 스무살, 재수학원에서 대학 붙고 다니다가
졸업, 타 대학으로 편입, 요요와서 찐 살을 1300이 안되는
식단으로 다시 빼고 지냈다가 다시 요요왔던 약 십년간의
기간동안 저는 아침 반공기에 채소와 과일 위주, 점심은
보통의 식단, 저녁은 묵이나 토마토, 오이, 현미밥 반공기도
안되게 먹고 운동하면서 살 뺐습니다.

살이야 잘 빠지죠. 문제는 체력이에요. 십대때야 어리고
젊으니 별 이상 못느꼈지, 한살 두살 나이 먹을수록 
먹는거에 강박증이 생기고 칼로리에 엄청 예민해집니다.
치킨이요? 몇조각 깨작깨작 먹었어요. 

그래도 저는 한시간 이상 걷거나 스트레칭하고 요가 동작들
하면서 지냈기에 그나마 덜했지 운동 안하고 식이만 하면
체력 저질되고 신경 예민 끝판왕 됩니다. 가히 히스테리 환자
마냥 예민해지고 짜증이 많아져요. 먹고 싶은거 못 먹고
연예인 식단과 관리로 하다시피 사니까요.

지금은 파스타도 먹고 케잌도 먹으면서 똑같이 스트레칭
하고 홈트레이닝하는데 성격 정말 좋아졌습니다.
둥글둥글해지고 덜 까칠해지고 체력도 좋아졌어요.
스쿼트랑 플랭크, 다른 운동과 생활속 운동으로 체력
어느정도 다지고 다이어트하니 몸매도 예뻐지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 연예인들도 그 빡센 식단 
티비에 나오는 기간에 바짝 하는거지, 평소에는 좀 
널널하게 먹고 운동한다는 얘깁니다.

사람은 로봇이 아니에요. 그만큼의 양으로 먹으면서
생활하는거 평생 못합니다. 병나요. 저는 일반인이지만
연예인보다 더 빡세게 식단조절 십년 가까이 하면서
지내서 얘기드릴 수 있는데요.

외모로 돈을 버는게 직업이 아닌 일반인은 적당히 먹고
많이 움직여서 살빼는게 제일 베스트입니다. 
엄한 사람 거식증, 강박증 만들게 하지 마세요.
본삭금 걸어야 하면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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