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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같은층 불났었어요
게시물ID : animal_150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나아노
추천 : 2
조회수 : 7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11 0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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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새벽 2시반경 자고있었는데 아파트 방송에서 삐- 삐- 소리나더니 경비원아저씨께서 뭐라뭐라하시는거에요

 잘자고 있다 깨서 다시자려고 하는데 아빠가 저를 다급하게 부르시더니 불났다고 얼른 옷입고 나가자고 하시더라고요

 순간 퀘퀘한 냄새가 맡아지고 바로 옷입고 내새끼 데려가려고 가방에 담으려는데 애가 놀랬는지 하악대면서ㅜㅜㅜㅜ 아빠가 잡고 넣으려고해도 발버둥치고ㅜㅜ 도망가고ㅜㅜ 가방에 쉬하고ㅜㅜ  그렇게 하악질해대는거 처음이였어요ㅠㅠ

결국 못잡고 아빠가 얼른나오라고 빨리나오라고 소리치셔서 울면서 계단으로 내려갔습니다......

불은 밖으로 나가고 10분? 15분?후에 잡혀서 집에 금방 들어가긴했는데 똥꼬한테 너무미안해서ㅜㅜㅠㅜ 나같은 집사만나서ㅜㅜㅜㅜㅜㅜ 데려가지도 못하고ㅜㅜㅜㅜ 허엉ㅜㅜㅠㅜㅜㅠㅜㅜㅜ

집에 들어가서 똥꼬 찾는데 티비뒤에 숨어서 나오지고 않고ㅜㅜㅜㅜ 미안해ㅜㅜㅜㅜㅜㅜㅜ
 
통조림하나주니까 그제서야 제 방으로 오더라구요ㅜㅠ  꼬리는 쉬야로 범벅되있고 자꾸 주변 두리번거리고ㅜㅜㅜㅜ 

애는 저한테 배신감 느꼈겠죠??ㅜㅜㅜㅜ
똥꼬야 언니가 미안해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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