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들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이 뭐길래 이렇게 분란이 되는 걸까요? 두달도 안된 신생정당이고 발기인은 사퇴했고 3명의 민주진영 당선자가 나왔습니다. 당이 없어지건 유지되건 민주당에 힘을 보태줄 3명의 걸출한 당선인이 있는 아군입니다. 선거도중에 서로 비방을 한건 서로의 잘못이지만 서로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고 결과는 서로가 원하던 거였으니 이제 된거 아닐까요? 열린민주당이 만들어진 취지는 미통당 꼼수에 빼앗기는 비례의석을 민주당에게 돌려주자 아닌가요? 결국 더불어시민당과 합쳐서 20석 나왔고 미통당한테 뺏기지 않았으니까 더이상 이런 소모적인 분란은 없었으면 합니다. 김어준이 너무했다 김홍걸이 너무했다 이런거 목적이 달성된 지금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