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때까지만 해도 언니오빠들이 사회생활 얘기하면,
"우와.. 그러셨구나.. 힘드셨겠어요...대단하세요..."라고 아무 생각 없이 리액션해줬어요..
그런데 대학원생활을 하고 나서 일년 반이 지나는 동안 많이 변했어요..
딱 한두살 더 많으면서, 고작 일년, 반년 대학원 연구실 생활 더 했다고
사람을 아예 바보머저리를 만들어 대하는 선배들을 계속 대하다보니까 그런지
누군가가 "내가 너보다 사회 생활을 얼만큼 더 했어. 넌 모르지?"라고 말하면
치가 떨리네요.
거기다 그런 얘길 들어면 괜히 제가 더 무시당하는 기분이라 너무 화가나요..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