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야밤에 설레고 싶은 오징어에여ㅋㅋ 이왕 오신 거 각자의 설레는 썰 하나씩만 풀어주고 가시면 안돼요?
전 벌써 오래 되었네요 첫키스....!ㅎ.ㅎ 대학교에 갓 입학하고 알바로 알게 된 4살 많은 오빠. 몰래 짝사랑 했었는데 반년정도 일하고 휴학 때문에 덩달아 알바도 그만 두게 된 마지막 날 회식후 절 데려다준다는 오빠와 너무 아쉬워 바로 가지 않고 일부러 동네 한바퀴 돌고 느릿느릿 도착한 제 하숙집 앞에서 절 앉혀놓고 말 없이 키스 했어요 얼굴이 다가오는 그 순간이. 슬로모션 같았어요 진짜 너무 떨려서 코로 숨을 거칠게ㅋㅋㄱ쉬었었는데.. 입술이 너무 부드럽고 그리고 너무 가까이 있었어요 제 심장소리는 귀에서 울리고 있고 아무 생각 안들었고 그냥 쿵쾅쿵쾅 거린 것만 기억 나네욬
그 때만 떠올리면 아직도 설레네요 흐흫 잘 살고 계시겠죠?? 여러분의 풋풋썰도 들려 주세요!! 저장하고선 두고두고 설레게요...♥ 먹튀시 지구끝까지 쫓아가 제 눈물 보여드림 안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