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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5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Ω
추천 : 2
조회수 : 4467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1/01/31 21:00:21
너무너무 착하고 매너 좋고 성실하고 멋있는 남자친구가 본격적인 사시 공부를 위해 곧
고시촌 원룸에 입성합니다..ㅎㅎ 원래 똑똑한 사람이라 공부 걱정은 하지 않는데 한 가지
고민되는 게 있어요.. 남자친구가 이사가면 집으로 놀러 가는게 서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 친구가 "남자 원룸에 들어간다는 건 니 몸을 허락한다는 암묵적 합의를 의미한다" 라고 자꾸
겁을 주네요...ㅠㅠㅠㅠㅠㅠㅠ 남자친구가 20대 후반이고 저 사귀기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랑 5년가까이
사귀고 결혼까지 생각했었던 사이라 깊은 관계가 있었다는 건 알지만, 오빠한테 전 그저 어리고 귀여운 여자
친군데 설마 저한테 그럴까 싶어요.. 그리고 오빠도 연애는 연애다워야 한다는 주의고..ㅜㅜ
진짜 흔하디 흔한 그런 남자가 ㅇㅏ녜요...ㅠ0ㅠ.... 너무 고민이 되서 오유분들께 질문드려요..
저희 커플 아직 뭐 진도 이런거 그냥 키스한거 밖엔 없는데 오빠가 진짜 착해서 키스하면서도
손이 다른 곳을 향한다거나 절대 그런 일이 없었거든요... 암튼 오빠 집 놀러가서는 최대한 그런 분위기
안만들려고 노력할 건데.. 함부로 남자 혼자 사는 집에 놀러가면 남자들이 그런다는 말,,
모든 남자에 해당하는게 아니라, 사람 성품이 어떠냐에 따라 다른거겟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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