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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만 인권있냐? 선생도 인권있다!
게시물ID : sisa_115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krat
추천 : 12/9
조회수 : 786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1/09/08 21:39:42


신문에서 서울시학생인권조례안 초안을 보고 식겁했다.
수업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고 두발 및 복장자유화되며
초딩들도 정치활동을 할 수 있고 동성연애를 이성연애와 같이 동등하게 가르치는것이
학생의 인권이란다!

요즘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도 문자를 보낸단다.  학교선생을 하고 있는 친구는 남학생들이 무섭단다. 일반 회사에서라면 성희롱으로 고소라도 할 텐데 학생들을 상대로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회사라면 회의시간에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하면 당장 욕먹고 짤릴감인데,, 수업시간에 그러는 아이들에게 더이상 화도 못내게 생긴것이다. 

교복을 입혀도 운동화나 가방에서 집안의 가정경제 격차가 보이는데 옷을 자율화하면 얼마나 그 차이가 더 커지겠는가? 우리아이들 눈치밥먹이기 싫어 무상급식 하자더니 매일 입을 옷 고민할 아이들은 생각안하나?

초딩들이 무슨 판단력이있다고, 선생님따라 거리행진에 나서도 괜찮다는거다. 수업시간에 나가서 시위에 참여해도 엄연히 학생의 정치활동으로 보호받게 되는것이다.

학생만 인권이 있나? 선생도 인권이 있다.
인권을 지킨다는 이름하에 예의도 범절도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사회성도 결여된 방종한 사람을로
우리아이들을 만들어서 이 나라는 어쩔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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