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쯤 전에 소심한사람 님께 쿠키를 나눔받았어요
엊그제쯤 택배가 짠
그 내용물은
????
아니 뭐ㅜ가 이렇게 많이 들었죠???
내가 이삿짐 나눔을 쿠키 나눔으로 잘못 본건가???
열어본 순간 숨멎....
나는 분명
수제 쿠키와 영화 티켓만을 나눔받는 줄 알았는데....
이 아담한 상자엔 쿠키와 티켓과 정성가득한 손편지가!!
좀 깨졌지만ㅠㅠㅠ 호두랑 크랜베리랑 초코칩이 가득한 맛난 쿠키였어요
그 자리에서 우적우적 3개를 먹어치움
이건 촉촉한 초코칩 쿠키
입에 넣는순간 사르르
졸맛
또 감동받았던 레모나!! 하트통!!!
무지무지 많이 들었음
시험공부하는 친구들과 나눠먹고 있지요
그리고 이건 정말
저를 정말 놀라게 했던 그레인스 쿠키....
거대한 하늘색 통을 보는 순간 "??"
엄마가 택배를 잘못 시켰나 했음
너무 한가득 들어서 봉지가 안 빠질 정도
제일 맛났던 크림치즈 레몬쿠키
다 좋아요♥ 그레인스 쿠키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남
제일 놀랍고 감동이었던 책!!!! 무려 book!!!!
제가 책덕후인건 어찌 아시고....ㅠ
소소한 나눔이라 하셨지만 전혀 소소하지 않았어요ㄷㄷㄷ
선물 전부 모아놓은 샷
다시 봐도 감동이네여... 흙흙 모래모래
비오는날 집에와서 방방뛰게 만들었던 정성어린 나눔 감사합니다!!! 받고서 대략 한시간은 멍해 있었음
첫 나눔 받은건데 지ㅣㄴ짜 기뻤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