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게를 까먹고 애게에 먼저 올렸네요.
똑같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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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고요, 순정만화 쪽이었던 것 같네요.
내용은 꽤 자세히 기억이 납니다.
남자 A: 여자밝힘.
남자 B: 흑발에 안경.
여자 C: 남자 A, B와 소꿉친구. A, B, C는 동급생.
여자 D: 흑발. 선배. 연민의 굴레 승은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A가 학교에 갓 입학하고 D한테 한눈에 반하는 거로 시작하는데
옛날부터 C는 A를, B는 C를 좋아했습니다.
A는 옛날에는 여리여리하게 생겨서 남자들에게는 괴롭힘당하고 있었는데
여자애들은 잘 챙겨주니 여자라면 거의 다 좋아하는 밝힘증으로 진화.
다만 예외가 있으니, C는 여자로 안봅니다. C를 좋아하는 B가 A를 어릴 적부터 세뇌시킨 고로...
A가 D한테 좀 진지하게 반하고 들러 붙는데 D는 매몰차게 거절.
사실 D는 A랑 많이 닯은 A의 형을 좋아했었는데 형은 졸업 후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습니다.
즉 B -> C -> A -> D -> A의형 관계네요. 뭐하자는 기차놀이지...
B는 C에게 고백하지만 차임. 계속 기회는 노리고 있습니다.
C는 A에게 고백하지만 차임. 원흉이 B라는 건 모릅니다.
A는 D에게 계속 대쉬 중. 계속 차입니다.
D는 쿨해보이지만 사실 좀 애같은 성격인데(이 점에서 승은이가 생각났습니다)
A, B, C 콤비네이션의 활약으로 A의 형과 재회 후 마음을 정리. A에게는 호감이 좀 생겼네요.
지나가는 듯이 본지라 엄청 재미있게 보기는 봤는데 등장인물 이름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찾아 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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