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가 거듭될수록 느끼는게 가슴이 찔리는 느낌으네요.
누구의 행위가 최선인가?
누구의 방식이 정의에 가까운가?
인간의 본성은 과연 지극히 이기적인가 아니면 화합을 통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는가?
본래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한 작품을 좋아하지만 이번 송곳만큼 혼란스러운 작품은 없었던듯 싶습니다.
갈등관계의 모든 인물의 상황에 공감되고 매우 혼란스럽네요.
짧은 방영분량에 많은 내용이 담겨서 그런지 쉬어갈수 있는 소소한 한회가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나도 한국사람이라고 드라마에 로맨스가 빠지니 뭔가 허전하고 그렇기도 하네요. ㅎㅎㅎ
우리 구고신 형님 좀 행복해졌음 좋겠습니다. 연애도 좀하고 그러세요. 사실혼만 하시지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