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룬
룬은 무난하게 쓰이는 공격력/방어/주문력/주문력 입니다.
2. 특성
갓-둥군주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결의의 소환사 스펠 쿨 타임 줄어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 스펠
강타 탈진 듭니다. 탈진은 후반 갈 수록 점화보다 유용한 스펠입니다.
점화가 순간 폭딜은 좋지만, 저보다 더 잘 큰 상대 라이너와 마주쳤을 경우 점화 보다는 탈진이 역관광하기에 좋더군요.
스펠과 쿨감신이 갖춰지면 강타 쿨은 56초, 탈진 쿨은 158초입니다.
빨간 강타 정글템을 올리기 때문에 미니점화+미니탈진이 56초마다 돌아옵니다.
상대팀 중에 결의 스펠을 안 찍었거나 쿨감신을 안 가는 사람은 점멸 쿨이 300초입니다.
그 사람은 점멸 돌아올때까지 저랑 마주치면 탈진 두번 걸립니다.
4. 아이템 빌드
시작은 부적에 충전형 물약 시작입니다.
그리고 빨간 강타와 사냥꾼의 물약을 구매합니다.
결의 특성의 룬갑옷과 체력재생, 사냥꾼의 물약, 중간중간 잡아주는 바위게로 정글 지속력은 물론 백업능력도 강해집니다.
그리고 곧바로 룬글레이브를 올리지 않습니다.
다음 템은 방출봉과 곡괭이입니다.
룬글레이브가 뽑히기까지의 골드는 1625골드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광휘의검과 증폭의 고서 두개만으로 버텨야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룬글 나오기 전까지 딜로스가 있죠.
광휘의검 - 마나250 쿨감10 주문검효과
증폭의고서 - 주문력 20
초반 딜로스를 극복하고자 저는 다른템을 주목했습니다. 바로 구인수의 하위템 방출봉과 곡괭이 입니다.
방출봉 - 주문력 40
곡괭이 - 공격력 25
초반에는 마나 옵션 자체가 불필요한 스텟입니다. 사냥꾼의 물약을 사용중이니까 마나가 부족할 일은 없습니다.
룬글레이브가 완성 직후에는 방출봉+곡괭이보다 강할 순 있습니다. 초반 딜로스는 이를 위한 보상이니까요.
결국 어느 타이밍에 힘이 좀 더 실리느냐에 대한 선택의 차이입니다.
구인수 다음에는 얼건을 올립니다. 구인수와 얼건의 시너지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얼건의 슬로우로 인한 무한 추노
빠른 구인수 폭발이 가능한 이블린의 E공속
구인수 풀옵션일때 터져나오는 Q데미지와 지속적인 평타 마법피해가 핵심입니다.
이후 상황에 따라 잿불거인, 밴쉬, 스테락을 올립니다.
최종 빌드는 구인수-얼건-잿불거인-스테락-밴쉬-쿨감신입니다.
전부 3천골드 이하의 템으로 저렴하게 갖출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템은 서로 시너지가 있습니다.
1. 구인수와 얼건 = 무한 슬로우와 쉼 없이 터지는 주문검 효과, 구인수의 격노를 백퍼센트 발휘할 수 있는 평타와 Q스킬
2. 얼건과 스테락 = 스테락의 기본공격력 25% 증가로 인한 주문검 효과 대미지 증가.
3. 잿불거인과 스테락과 밴쉬 = 잿불거인의 추가체력 증가와 스테락의 실드량 증가
공격력, 공격속도, 주문력, 체력, 방어력, 마법 저항력, 쿨타임 감소, 슬로우 효과를 전부 갖춘,
어느 한군데도 치우치지 않은 극 하이브리드 딜탱 밸런스 이블린입니다.
P.S: 물론 룬글레이브 라일라이 템트리가 가장 무난하고 선호되는 템트리입니다. 본 글은 이색적인 컨셉과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빌드이므로 어느것이 더 좋다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본 글은 [소개글]입니다.
P.S: 곧 있으면 룬글레이브가 룬의메아리로 변경됩니다. 그 때 가서 템 효율 비교해보고 새롭게 연구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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