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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간 펜션이 엄청나다. 이 녀석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수정)
게시물ID : humorbest_1156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이거블루
추천 : 101
조회수 : 12716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11/23 14:19: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5/11/23 01:46:01
사진 링크가 잘못되어 보이지 않아 수정했습니다!
많은 조회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멀리 퍼졌으면 좋겠어요......ㅋㅋㅋ
 
아래 쪽 글은 조회수가 높아 수정이 안 된다고 해서, 삭제하였습니다. 댓글 달아주셨던 그러하단말이지님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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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워크샵 장소로 다녀 온 강남다방 수서점이 괘씸해서 이용후기 올립니다.

살다살다 이런 글을 써보게 되네요. 평소 눈팅족이라 글도 써 본 적 없는데 말이에요.



강남다방은 서울 내 펜션, 쉐어하우스 사업을 하는 곳으로,
예전에 TV를 포함한 이런저런 매체들에서 광고하는 것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회사에서 서울 내로 워크샵을 가기로 하여 찾아보다가 적당한 것 같아,
(독채펜션, 1층 방 4개, 화장실 2개, 2층 다락방 2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는 이 곳이구요.


묵은 수서점 안내는 이곳입니다.




일단 대략적인 사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용이 좀 길지만...... 너무너무 억울한데 하소연 할 곳도 없어서, 이렇게라도 올립니다.

스압과 긴 글을 미리 사과 드립니다. _(_ _)_ 오유에 처음 올리는 글이라, 혹시 글 양식에 맞지 않는 곳이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이 글을 읽고 다음에 이용하시는 분들이 피해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아래부터는 음슴체로 썼습니다. 대부분 긴 글은 음슴체로 쓰시는 것 같아서...... 혹시 불편하시다면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_(_ _)_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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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예약을 위해 전화를 하였으나 3번 중 1번은 연결이 안 됨.
뭔가 이상하고 관리가 안 되는 느낌.
이 때 알아챘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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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당일, 장을 봐서 미리 넣어두겠단 말을 깜빡하고 12시 30분쯤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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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임. 숙소 안내에 외관을 찍은 사진이 없어, 홈페이지 설명대로 '별장같은 집'인 줄 알았으나
그냥 다닥다닥 붙은 주택가 빨간 벽돌집.
쉐어하우스로 쓰려다 실패해서 펜션으로 돌린 것 같은데, 그래서 주택가인가 봄.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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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냄새가 진동해서 깜짝 놀라 보니, 대문 옆 벽이 오줌으로 젖어 있음.
골든 리트리버가 한 마리 현관 앞에 묶여 있었음.

개가 있단 소릴 들은 것도 같음. 참고로 본인은 개를 아주 좋아함.

그러나 어찌나 관리를 안 해 주었는지 똥과 오줌과 개 냄새 천지. (개불쌍ㅠㅠ)
그러나 장을 봐서 미리 넣어두겠단 말을 안 하고 갔던 거라, 이것도 넘어가겠음. (입실시간 6시, 들렀던 시간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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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은 그냥 열림. 이거 괜찮은거냐...?! 개가 해코지 당하면 어쩌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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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니, 바로 보이는 정면 방이 열려있고, 각종 짐이 창고처럼 쌓여 있었음.
그리고 정말... 집 안 전체에 술과 쩔은 냄새가 진동함.ㅠㅠ
이게 뭔가 싶어 전화해보니, 방은 일하는 아줌마가 사는 방이라고 잠굴 예정이라고 함. 사진은 잠근 후에 찍은 것.

1층에 방이 4개인데 하나 못 쓴다는 소릴 들은 것도 같음. 그러나 사람이 살고 있단 소리는 못 들었음.
아니나 다를까 집 안의 다른 공간에도 각종 살림살이들이 놓여져 있음. 이건 아래 쪽에 자세히 설명함.


어쨌든 우리가 말을 안 하고 청소 전에 미리 도착한거라, 별 말 안 하고 나옴.
아무리 그래도 너무 집의 위생 상태가 안 좋아 보여 걱정이 되었음.




이쯤에서 스트레스 받으니 개 사진을 보고 가겠음.
이 개가 없었으면 이 글은 욕설이 난무했을지도 모름.
그리고 팀원분들에게 고개를 들 수가 없었는데, 개가 있었던 덕분에 그나마 다들 즐거워 해 주심.
네가 고생이 많다...... 네 덕이 크다, 우쭈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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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아련... 귀욤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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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예쁨...... 나중에 할 수 있으면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고 싶음. 하지만 마당딸린 집이 있어야 하니 아마 안 될거야......
아아...... 치유된다......




이 개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은데, 이렇게 예쁜데 안 씻겨줘서 냄새도 많이 나고,
배설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지 않아 아무데나 똥오줌을 싸고 있었음.
개집을 찾아보았으나 개집도 없음.


그래도 교육을 했는지 사람한테 마구잡이로 달려들지 않고,
앞에 와서 가만히 앉아서 '오오 쓰다듬어 주세요 예뻐해 주세요'라고 눈빛과 작은 몸짓으로 말함.
맨바닥에 그냥 메어놓고...... 하여간 참 안쓰러웠음.




아래 사진은 다음날 아침 찍은 것. 똥이 여기저기 있었던 때의 사진은 못 찍었음. 보면 오줌이 흘러내린 자국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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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냥 묶어 둠...... 진짜 안쓰러움...... 저렇게 묶여 사는 시골 개들도 개집은 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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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6시에 입실. 외부, 내부 청소는 끝나 있었고 말한대로 방 하나도 잠겨 있음.
그런데 여전히 냄새가 나서 창문을 다 열어 환기.
그런데 큰 방 쪽 창을 열자 베란다가 있는데 웬 만들다 만 흑마늘이 잔뜩...... 마늘 냄새 나서 못 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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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흑마늘... 그러나 액기스를 그대로 먹으면 위장이 녹아내릴 정도로 독하다고 함. 먹을 때는 조심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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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것도 어째 되다 만 듯 썩은 듯 뭔가 이상함...... 냄새 남! 으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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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하나는 이렇게 잠겨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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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에는 누가 놓고 간 건지, 사용하는건지 모를 식재료가 아래 채소칸에 가득 쓰레기처럼 넣어져 있음.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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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먹는건지 버린건지.ㅠㅠ 전에 들어왔던 손님이 놓고 간 건지, 여기 산다는 아주머니가 넣어두신 건지......
하여간 전체적으로 상태가 안 좋아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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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적 요구르트인거냐......ㅠㅠ 누가 놓고 간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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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한 날이 20일. 유통기한이 5일이나 지난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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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한 판. 불안해서 일단 고이 두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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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 하단에도 언제 것인지 모를 냉동 고기가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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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하나는 불이 나갔음. 전화해서 불 나갔다고, 전등 가져다 달라고 하니 벽면에 산업용 조명 걸어뒀다고, 그걸 켜고 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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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게 산업용 조명이구나...? 제법 운치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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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황당했던 것 중 하나. 화장실 문에 잠금장치가 빠져 있음. 이게 무슨 상황이지......?!
모두 언제 엉덩이를 들킬지 몰라 불안에 떨며 화장실을 사용함.
남녀 섞여 있었는데 다같이 정말 무지 곤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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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시집 한 권이 대충 놓여 있었음. 좋은 시집임. 제목이 내 마음을 대변하고 있었음...... 내 전화는 당신을 부르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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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낮에 들렀을 때, 청소가 끝나면 개를 아래 쪽에 묶어두겠다고 했었는데, 개가 여전히 현관에 묶여 있었음.
배설물은 치워져 있음.
나는 개를 좋아하지만 단체 워크샵에 개를 무서워하거나 알러지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 곤란.
조금 후에 대표에게 전화가 와서, 아주머니가 청소는 했는데 개를 무서워해서 못 옮겼다고, 거기 둬도 되냐고 함.


일단 대화 내용으로 미루어 기본 상식을 알려줘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어서,
개를 무서워하거나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다른 곳에 묶어달라고 함.
이따 저녁에 와서 묶겠다고 함. 밤 9시에...... 그게 무슨 소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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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어야 해서, 고기를 구우려고 바베큐를 준비.
마당이 있어서 마당에서 구우려고 했는데, 조명이 하나도 없음. 완전히 캄캄... 마당은 무쓸모.
테이블조차 준비되어 있는 게 아니라 2층 난간 아래로 대충 치워져 있음.
테이블 상태도 퀄리티도 구림...... 말을 말자.




아침에 일어나서 분한 마음에 사진을 찍은거라, 아침 사진임. 그래도 사진을 보면 마당에 어떤 조명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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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테이블을 빼 와서 쓰라는데...... 상태가...... 먼지와 비바람에 비벼진 고기를 먹으면 되는 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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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층 난간 위에 바베큐 그릴을 두고 구웠는데, 옆에 쓰레기가 잔뜩...... 한 쪽에 치워두고 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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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마련되어 있던 쓰레기들. 한 쪽으로 치웠음. 이런 것까지 미리 준비해 줄 필요는 없었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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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 위에서 방에 불 켜고 그 빛으로 고기 구움. 남자 팀원분들이 고생하심.


개가 가까이 오면 불 쓰는 곳으로 올 수도 있어서, 다칠까봐 아래쪽으로 옮겨 묶어 둠.
고기 냄새 맡고 못 참고 멍멍 짖음. 불쌍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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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하이라이트. 한창 사 온 숯불에 불을 붙이고 고기를 구우려는데, 아무리 봐도 목장갑이 없음.
올 때 사오라고 한 것은 숯과 석쇠가 다였음.
준비물.PNG

장갑이 없는데 있냐고 전화를 했더니, 신발장 쪽에 있을거라 했지만 없음.
있을만한 곳을 모두 뒤져보았지만 없음.


맨 손으로 바베큐 고기를 굽게 생긴 상황. 이쯤되니 화가 치밀음.
그래도 최대한 조용조용하게, 사 오라고 써 있는걸 다 사왔다, 장갑이 없으면 이야기를 해줘야 하지 않았냐고 말함.
그리고 너무 엉망이라, 제대로 요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맨 손으로 바베큐 불을 다룰 수는 없다. 장갑이 없으니 여기 일하시는 아주머니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장갑을 가져다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함.



그런데 이 대표라는 사람은 '그냥 일단 고무장갑 끼고 구우시면 안 돼요?;;'라고 그 날 들은 말 중 가장 열받는 말을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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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요......?ㅎㅎㅎㅎ




화를 낼 뻔 했지만 그래도 참고,
'고무로 어떻게 불을 다룹니까. 지금 이 상태로는 고기를 구울 수가 없으니 장갑을 직접 가져오시든 누군가에게 부탁하든 가져다 주세요.'라고 말함.
그랬더니 '저희가 기본적으로 무인 운영이라;; 가지는 않는데요......'라고 말함. 너무너무 화가 남.


여전히 참음. '지금 이렇게 해 두고 아이고...... 무슨 소리냐'고만 말함.
이런 식으로 운영할거면 애초에 바베큐 예약을 왜 따로 받는지 알 길이 없음.
계속 내가 전화를 끊을 기미가 안 보이니 갑자기 생각난 듯, 주변에 편의점이 있다고, 사서 사용하라고 함.
편의점 위치를 물어보고 나가서 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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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있는 테이블들도 어찌나 조악한지, 한 테이블은 다리가 제대로 서 있지를 못해 치우고 다른 걸로 교체하고... 그러면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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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참 안 좋던 테이블. 다리가 제대로 서 있지를 않음. 저 아래 수건은 우리가 놓은 게 아니라 처음부터 저렇게 널부러져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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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뭐지? 인테리어인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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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온통 낡은 테이블들. 사진으로 보니 좀 나은거지, 다 지저분하고 낡아서 쓸 맘이 들지 않을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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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이것저것 하려고 하는데, 방들을 다시 쭉 둘러봐도 집 분위기가 영 이상함.
아무 곳에나 이상한 살림살이가 있고, 다락방에는 참 을씨년스러운 서재가 있는데,
대체 이렇게 누가 살다가 잠깐 나간 분위기에서 뭘 하라는 것인지...... 영 찝찝했지만 어쨌든 술상도 차리고 할 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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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닿는 낮은 높이의 다락방. 사진과 많이 달랐음.
낮에 보니 이 정도인데, 밤에는 올라갈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이상해 아무도 올라가지 않았음.
게다가 보일러도 잠겨 있어서 나중에 끙끙대고 찾아서 켬.


사진으로 봤을 때 넓고 좋아보여서 저녁 먹고 올라가서 다같이 보드게임 할 생각이었는데......ㅠㅠ
완전 망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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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 되는 냉장고 위치. 문이 겨우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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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 때마다 참을 수 없는 곰팡이 냄새가 났던 싱크대 하부.
칼을 써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열었다 닫았다 했지만 정말 참기 어려웠음. (참고로 평소 냄새에 예민한 편이 아님)
팀원분들께 죄송해서 나 혼자 맡고 싶었음.
칼도 식기도 찝찝해서 씻어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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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가 있다더니 이것은 무엇인가...? 진드기가 잔뜩 기생할 것 같은 낡아 보이는 매트리스.
찜찜해서 나 혼자 위에서 자고 팀원분들은 이불 깔고 바닥에서 주무시라고 했는데 그것도 잘한 선택은 아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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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쩄든 겨우겨우 먹고, 놀다가 자려는데, 이불을 꺼내보니 역시나 상태가 안 좋음.
사진상으로는 큰 문제 없어 보이지만, 팀원분 중 한 분은 곰팡이 알러지가 있는데,
냄새 나는 베개를 잠깐 베었다가 알러지가 나와 밤새 내내 자다깨다 반복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 주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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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과 베개. 이렇게 보면 괜찮은 것 같지만, 직접 썼을 때는 냄새도 나고,
관리 안 된 숙소의 이불과 베개다운...... 약간 눅눅하고 뭔가 찝찝한 그 느낌 그대로였음.
간만에 어릴 적 유스호스텔의 기억이 아련히 떠오름.



-
그 날 9시에 오겠다던 대표는 아무 연락도 없이 오지 않음.
다음 날 아침에 일찍 그 집에서 나왔는데, 나온 후에도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도 없음.


-
운영을 제대로 안 하는 곳이면 사람을 받지 말아야지, 이건 뭐......
숙박 장소에 대한 상식도 없고, 빌린 사람에 대한 예의도 없음.
대표라는 사람이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것조차도 모르면서 어떻게 숙박업을 하는지 알 수가 없음.
숙박업 하려면 호텔관리 관련 자격증 있어야 하는 걸로 아는데, 자격증은 따고 운영하고 계신건지 모르겠음.


-
만약 대표가 와서 얼굴 비췄으면 그 자리에서 조용조용히 할 말 하고 끝내려고 했으나,
오겠다고 해 놓고 오지도 않음. 너무 괘씸해서 후기 올림.


-
워크샵 기억으로 곰팡이 냄새와 눅눅한 분위기와 피곤했던 것, 돈 내고 당한 기분을 선사함. 팀원분들께 면목이 없음.
그래도 웃으며 즐겨주신 팀원 분들께 너무너무 죄송함.


-
조금 더 찾아보고 신고할 수 있으면 신고하고 싶음...... 지금은 숙박업 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공부를 좀 해야겠음.
친한 기자분한테 여쭤보니 기사로 내려면 엄청 큰 한 개의 사안이거나, 작은 사안이면 여러 개의 사례가 모여야 한다고 함.


-
이전에 강남다방 이용해 보신 분이, 파티룸을 예약해 썼을 때는 괜찮았다고 하셨음.
그러나 우리가 다녀온 곳은 내 인생 최악의 숙소로 꼽을 수 있음.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을 받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 모르겠음.
파티룸은 괜찮다면 숙박하는 곳도 괜찮도록 노력을 아주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음.


-
엉망인 숙소에 손님만 당하는 상황들이 꽤 비일비재 하던데 개선되어야 할 것 같음.

일단 소비자보호원과 민원24에도 올릴 생각인데,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_(_ _)_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화려한 되갚음을 하게 되면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_(_ _)_





열 받으니 강아지 사진 한 번 더 보고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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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계단에 앉아(묶여) 있던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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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내내 밖에서 안을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강아지.


물을 떠서 주니까 정말 허겁지겁 마시더군요...... 밥이랑 물은 제대로 주고 있는건지 ㅠㅠ
전화로 먹을 거 주지 말래서 주지도 못 하고....... 사람 먹는 거 주지 말라는 말은 맞는 말이죠.
어차피 엉망으로 운영하는 거, 개 밥 챙겨주라고 사료 위치라도 알려주든가......


으윽, 뭐야. 괜히 더 불쌍한 기분만 드네요......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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