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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기에 추가할 수 있는 전략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648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의분노
추천 : 11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1/12 12:06:32

* 중요한 내용이라 맨 위에 추가합니다.(2016-01-12, 12:14)
결과적으로 댓글란이 깨끗해지는 것이 목적 중 하나이지만, "정화" 라는 표현을 써서는 안 됩니다. "의견이 다른 민간인" 들의 댓글들을 정화 대상으로 보는 것은 전체주의적인 시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네이버 댓글란에는 정직원만 있는 게 아니죠.

요약:
대의명분만으로는 뉴스보기 참여자를 더 끌어오기 힘듭니다.
일베의 분탕 전후를 정리한다면 명분과 성과를 더 쌓을 수 있습니다.
위기라고 봤던 것이 기회였습니다.


베오베글 링크부터 한개 드립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27897

"오유인의 뉴스보기 운동의 위력.JPG" 이라는 글입니다. 해당 글에서, 기사에 상관 없는 악플들로 가득하던 기사 베스트 리플칸에 기사에 대한 댓글들이 가득하게 됐다고 기뻐했고, 그 후에 이 베오베글 자체가 하나의 좌표가 돼서 오유에 먹칠하고자 하는 이들(아마 상당수는 일베)이 난입한 결과 댓글란이 다시 엉망이 됐죠. 그 전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본문의 스샷)

imOsKAu.jpg


(베오베 온 후, 일베좌표가 찍힌 후의 스샷)

1452521614207.png

자, 확연히 차이가 나죠?


자충수입니다. 누구의 자충수냐고요? 일베의 자충수입니다. 왜냐고요? 일베가 난입하기 전에는 베스트 댓글란에 기사에 대한, 비로소 읽어볼 만한 의견들이 가득했고, 그들이 난입한 후 베스트 댓글란이 의미없는 악플들의 싸움터가 됐으니까요. 긴긴 네이버 회피 생활 끝에, 이제야 반전할 수 있는 카드가 생긴 겁니다.


일베는 이렇게 내용을 담아서 전달할 수 없어요. 그리고, 우리도 일베와 같은 수준의 댓글을 달아서는 안 됩니다. 정권에 대한 비판을 하려면 근거를 조목조목 대든가, 아니면 감성에 호소할 수 있는 울림을 담아야 하지, 그저 "병신년" 이나 "닭근혜" 같은 것만 쓰면 안 됩니다. 이 전략을 쓰려면 그래서는 안 돼요. 애초에, 네이버 신고기능에 걸리는 댓글이 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댓글신고.PNG


신고기능도 적극적으로 사용하시면 뉴스보기의 성과를 일반인들이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뉴스보기 글을 쓰실 때, 해당 시점의 베스트 댓글란을 스샷으로 남기시거나 PDF 등의 방법으로 저장해 두세요. 단, 아카이브는 안 됩니다. 페이지가 변경된 후 아카이브를 다시 저장하면 나중 것이 이전 것을 덮어쓰기해 버립니다. 아카이브는 삭제가 예상되는 페이지에 쓰시는 게 적합합니다.

그리고, 댓글란에 "의견" 들이 많아지면 그 자체로 바람직한 것이고, 저쪽에서 맞불 놓으려고 들어온 "악플" 들이 많아지면 증거가 쌓이는 것이지요. 저들과 우리가 어떻게 다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가 말입니다. 이 운동이 여론 조작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증거가.




오늘의유머 안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찬반 논의가 있었고, 기존의 "대의"로 끌어올 수 있는 참여자는 다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성과"로 참여자를 더 끌어모아야 할 때입니다. 반대자를 논박하기보다는, 성과를 보여줄 때입니다.


성공한 모든 혁명은 그렇게 진행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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