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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이루 아이 임신·낙태 거짓말…죄송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97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플레중독자
추천 : 2
조회수 : 8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9/08 10:00:44
뭐 어찌됬든 해결됬네요.. 다들 기운 차리시길..
이제 신정환만 돌아오면
// 뒷북이네.. ㅋㅋ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태진아(57·조방헌)와 아들 이루(27·조성현) 측과 이루의 옛 애인인 작사가 최희진(37)씨의 공방은 결국 최씨가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종결됐다. 

태진아와 이루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의 조광희 변호사는 7일 오후 9시20분께 서울 서초구 한 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씨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분이 작성한 각서대로 만 행한다면 문제가 다시 불거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조 변호사가 공개한 최씨의 각서에 따르면, 최씨는 "이루와 잠시 만난 적이 있으나 그 외에 이루와 관계에서 임신을 하거나 낙태를 하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태진아에게 어떤 모욕이나 폭력적인 행위를 당한 적도 없다. 그런 내용을 암시하는 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또 "사실이 아닌 주장을 해서 태진아에게 금전요구를 하고 명예훼손을 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유사한 행동을 하게 되면 명예훼손 등 내가 행한 모든 행동에 대해 법의 심판 받을 것"이라고 썼다. 

태진아와 이루에게 사과의 말도 건넸다. "내가 개인적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것을 감안해 내 잘못된 행동에 대해 인내해준 이루와 태진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국민에게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씨가 왜 갑자기 사과를 한 이유에 대해 조 변호사는 "각종 증거 자료를 모은 뒤 최씨에게 사법 처리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말했더니 심적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며 "최씨가 용서를 구하는 서류를 작성하신 마당에 그 과정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각서는 "최씨의 부모가 최씨를 데리고 왔고, 최씨의 부모가 내용을 작성한 다음 최씨가 그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이 열린 장소에는 태진아와 이루, 최씨가 모두 모였으나 현장에는 이루만 등장했다. 

이번 사건은 최씨가 지난달 27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 게시판과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씨 부자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보여라'는 글을 게시, 공개 사과를 요구하면서 불거졌다. 

최씨가 이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태진아에게서 폭언을 듣고 모욕을 당했다고 했다. 하지만 태진아는 "최씨가 책 홍보를 위해 이번 사건을 터트렸다", "1억원을 요구했다", "정신적으로 불안하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최씨는 "이루는 성적 변태", "이루의 아이를 가졌다가 낙태했다"라는 폭로로 맞서며 "막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태진아와 이루는 대응을 자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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