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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노팅 힐 비하인드 스토리
게시물ID : movie_52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영관
추천 : 16
조회수 : 184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1/12 15:29:37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twy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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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영화는 잠에서 깬 리차드 커티스가 우연히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평범한 사람과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 데이트하게 되면, 이 둘의 삶이 과연 어떻게 충돌할 것인가"





02  영화 *<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1994 >의 감독 마이크 뉴웰은

연출 제의를 거절하고, 대신 < 에어 콘트롤, 1999 >를 선택했다.


후에 영화가 성공하자 상업적인 측면에서 자신의 판단 착오를 시인했는데, 후회는 하지않는다고 말했다.

*휴 그랜트 주연의 로맨스 영화로, 이 작품역시 작가 리차드 커티스가 각본을 맡음.





03  원래 안소니 밍겔라가 영화의 감독을 맡기로 했었다.


그러나 최종 감독직에 오른건 < 설득, 1995 >과 < 타이타닉 타운, 1998 >의 감독 로저 미첼이었다.

한편 안소니 밍겔라는 지난 2008년 목부위 수술 후, 후유증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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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줄리아 로버츠는 처음엔 영화 배우를 연기한다는 진부함 때문에 출연을 거절했었다.


그러나 시나리오를 읽고, 매력적인 대사가 마음에 들어 결국 마음을 바꾸어 출연을 결정지었다.





05  극중 윌리엄의 친구 버니가 안나 스코트에게 최근 작품의 출연료로

얼마를 받았냐고 묻는데, 그녀는 1,500만 달러(한화 약 181억원)라고 답한다.


이는 실제로 안나 스코트 역을 연기한 줄리아 로버츠가 이번 영화에 출연료로 받은 금액이기도 하다.





06  오프닝 크레딧에 사용된 줄리아 로버츠의 장면들은 대부분

그녀가 출연한 TV쇼 < Entertainment Tonight >에서 가져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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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윌리엄 대커 역의 휴 그랜트는 만장일치로 캐스팅이 결정되었다.


감독 로저 미첼은 휴 그랜트만큼 리차드 커티스의 이야기에 맞는 배우가 없다며 그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08  극중 윌리엄 대커가 노팅 힐 거리를 걷는 장면에서 계절이 바뀌는데

이는 사실 같은 날 촬영된 다른 네 개의 장면을 컴퓨터 기술로 자연스레 합친 것이다.


또한 이 장면에서 내리는 눈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것이다.





09  극중 윌리엄 대커가 실수로 쏟는 커피는 사실 커피가 아닌 코카 콜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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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영화 속 윌리엄 대커의 파란 대문 집은 영화 개봉 다음해에 팔렸다.


더불어 파란 문은 경매에 붙여져 따로 팔렸으며, 현재는 검은색 문으로 대체된 상태라고.

한편 각본가 리차드 커티스가 한때 이 집을 소유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11  윌리엄 대커의 서점은 사실 니콜라스 앤틱이란 골동품 가게를 빌려 촬영한 것이다.


현재는 다시 골동품 가게로 바뀌었으며, 대신 영화 속 서점과 똑같은 노팅 힐 서점이 근처 골목에 위치해 있다.





12  감독 로저 미첼과 각본가 리차드 커티스 모두 윌리엄과 안나 역에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를 가장 먼저 선택했다고 한다.


특히 리차드 커티스는 시나리오 때부터 이 둘을 염두해 두고 집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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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리츠 호텔 장면은 모두 실제 런던 리츠 호텔에서 촬영되었다.


로비 장면은 호텔 손님에게 방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오전 2시부터 4시 사이에 촬영이 이루어졌다.





14  극중 윌리엄이 기자로 분해 둘러대는 '경마와 사냥'은 실제로 있는 잡지사다.


이후 영화가 성공하자 휴 그랜트는 이 곳에서 명예 편집장을 제의 받기도 했다.





15  PG-13 등급을 받기 위해, 안나와 윌리엄이 잠수함 관련 영화의

대사를 주고받는 장면에서 일부 욕설과 장면이 편집되었다.


편집된 부분은 영화의 DV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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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레스토랑에서 자신을 험담한 손님에게 일침을 가하는

안나 소코트의 대사 중 일부는 사실 대본에 없던 것이다.


한편 이 레스토랑이 촬영된 곳은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소유 중인 런던의 노부라는 일식집이다.





18  영화에 사용된 벤치는 현재 영국이 아닌 호주 서부 퍼스에 위치한 퀸즈 가든에 있다.


해당 벤치를 산 지역의 한 주민이 퀸즈 가든에 기부한 것이라고.





19  윌리엄 대커의 집에는 기모노 차림의 여성 판넬이 있는데, 이는 대한항공의 홍보물이다.


감독 로저 미첼이 대한항공으로 부터 받은 판넬을 영화에 사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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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기자 회견 장면에선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20  영화의 주제곡인 엘비스 코스텔로의 'She'는 원래 프랑스 노래다.


프랑스 샹송 가수인 샤를 아즈나부르가 1974년가 발표한 곡이 원곡으로

제작진은 프랑스 노래가 영화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리메이크해 삽입했다.







영원히요.



- 안나 스코트 대사 中 -







잡다한 이야기는 아무때나 업데이트 됩니다.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 - http://blog.naver.com/honey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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