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요약하자면 호타루가 이뻤다 입니다.
막과자 이야기란 것도 우리나라 사람에겐 공감대가 형성되는 이야기가 아니니 결국 다가시카시를 본다는 건 순전히 호타루를 보기 위함이란 거죠.
그런 의미에서 보는 이유만을 놓고 보자면 합격점을 줄 수 있습니다. 호타루는 시종일관 예뻤고 똘끼 있었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등장하는 패러디는 그다지 웃기지도 않았는 데다가..... 가장 미친 장면이라 생각했던 등근육 폿치 군이 짤렸더군요 허허.
원래 캐릭터성만 앞세우는 작품을 싫어하는 편이었는데 호타루는 역대급으로 예쁜 캐릭터인 만큼 매주 다가시카시를 챙겨보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