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정보센터가 7일 2011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했다고 하네요. 백서발간에는 성폭행을 비롯한 각종 고문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개인의 존엄성과 자유권이 철저히 유린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평양에는 다른 도시보다 정치범이 많이 발생하여 정치범의 경우 연좌제를 적용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연좌제라면 3족을 멸하던 조선시대 때 연좌제 아닌가요?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닌데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나싶네요.
북한에서 동포들이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국민 대다수가 들어서 알고 있을 거예요.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광범위한 인권유린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만 없다고 하여 미국과 일본은 북한인권법을 제정하였다지요? 우리나라도 뒤늦게 북한인권법을 발의했지만 몇 년째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고 합니다. 보다 못해 몇 달 전에는 영국 상하의원들이 한국 국회에 북한인권법 통과를 촉구하는 편지까지 보냈다고 하니 정말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