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당신 경영권 승계 과정문제로 아주 시끄럽던데?
A:제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
이것은 나의 오래전의 생각인데 그걸 말할
기회가 없었다.경영환경도 녹록치 않은데
내 경영권 내 이후 승계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Q:삼성노조문제로 당신 재판을 받고 있는데?
A:내 자신도 책임을 통감하고,노조 문제로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Q:준법감시위에서 시민사회와 소통을 요청함에는?
A: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에 귀를 기울이겠다.
준법이 삼성의 확고한 문화로 만들것이고
준법감시위 활동이 독립적으로 계속 하도록
할 것이며 대한민국 국격에 어울리는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
Q:끝으로 할말이 없나?
A:국민의 기대를 부응하지 못해 오히려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
할 것을 약속드린다. 오늘날의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는 다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그 과정에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드렸고
심려를 끼치게 만들었던 것은 모두 제
잘못이라는 것을 국민들 앞에서 밝히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