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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캠페인에 대해 어느정도 선까지 부정하십니까??
게시물ID : sisa_648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닭처리반
추천 : 0
조회수 : 1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2 21: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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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시사게는 물론 자게분들의 의견 모두 다르고 나름의 주장이 있네요. 

사실 국내포털 1위 네이버가 어느순간 국정원과 십알단의 주 표적이 되었고 실제로 새누리당에서는 네이버는 평정했다는 말까지 나왔죠. 일베까지 가세해 거의 극우들 놀이터가 되다싶히 했고 기존 야권 지지층들 대부분이 네이버가 더러워졌다며 다음으로 옮겨탄 계기가 됐죠. 

하지만 국내포털 1위 사이트답게 네이버의 페이지뷰 카운트는 어마어마하고 좌우를 떠나 중간층이나 무당층 또는 정치를 처음 접하는 많은 사람들이 뉴스를 접하고 댓글로 여론을 파악하고 갑니다. 

그만큼 이 사이트를 방치하고 한쪽으로 치우치게 하는건 왜곡된 정치인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더 쉽게 심어줄 우려가 있는 것이고 이는 큰 문제다라는 문제인식에서 이번 캠페인이 시작되었죠. 

사실은 이 캠페인 본질은 
"떠났던 네이버에 돌아와주세요. " 
"더럽다고 생각되면 피하지 말고 치우자"입니다. 

원래 쓰던 네이버에 다시 돌아와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자기의견을 개진하자 정도입니다. 이정도 선까지는 자게 여러분들중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꺼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와중에 그럼 어떻게 사람들에게 이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알릴까에 대한 고민이 오고갔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여러분이 생각하는 좌표.. 즉 출처나 링크를 통해 네이버 기사를  공유하는 게시물을 앞으로 많이 올리자였습니다. 

여기까지가 두번째 선입니다. 

저는 여기까지는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게시물을 올리고 링크나 출처 남기는게 문제된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출처를 안남기면 문제죠.  
혹자는 일베나 메갈이 좌표 찍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하는데 일베나 메갈이 좌표찍는거 자체는 잘못이 아닙니다. 저희가 오유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기사를 같이 공유하고 출처를 남기는 것도 같은 행위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공론화와 참여를 유도하는 행위는 오히려 장려되는게 맞죠.  

일베나 메갈을 욕하는건 그들의 비도덕적 게시물의 내용이지 좌표 찍는걸 욕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자 이제 세번째 선을 이야기 하려 합니다. 어떤 유저가 이러한 캠페인을 더 쉽게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묘안으로 베스트에 빨리 보내야 한다는 의견을 냅니다. 어떻게 베스트로 보내느냐??  타이틀에 [N]을 붙이고 이게 붙은 게시물은 추천을 많이 해줘서 베스트로 보내자...그리고 N프로젝트라는 이름까지 붙더라구요...

처음에는 참신하다 생각했습니다. 여러 오유 유저분들이 우려하는 그 부분은 미처 생각 못했으니까요... 

현재 저는 세번째 선인 말머리N붙이기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이는 오유에서 금지하고 있는 추천수 유도이며 일베나 극우세력들이 여론조작으로 흠집내기 딱 좋은 건수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좋은 목적으로 하는 행위라도 남들에게도 다 그렇게 보이지는 않거든요. 괜히 좋은일 하고 구설수에 오르는것도 불쾌해하실 분 많다고 봅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각자 다들 생각하는 선이 있으시다고 봅니다. 물론 모두의 의견이 같을 수는 없죠. 상대 의견이라도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로 생각합시다. 그리고 비난이나 비아냥도 서로 삼가합시다. 
시게에서 N을 반대하는 사람을 일베로 모는 글도 봤구요 
자게에서 N을 찬성하는 사람을 십자군이라고 비꼬는 글도 봤습니다. 
이 모두 상대를 자극하는 안좋은 언어선택입니다. 
서로의 선이 있으면 여기서 그 선에 대한 의견표명을 하시고 상대를 설득하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커뮤니티끼리 시게 vs 자게 둘로 쪼개져 싸워 괜히 힘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이제 그만 N논쟁도 종결 되길 바라구요...  

게시글은 시게분들도 자게분들도 모두 보시라 양쪽 다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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