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그냥.. 보고 느낀대로 쓴다.

ㅇ 박원순 발표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시민들이 정신차리고, 조심하고, 함부로 다니지 말고... 자각하라는 듯한 마지막 멘트이다.

    어제 사건이 안 일어났다면.. 당연 타당한 멘트다.

ㅇ 지금, 국민들은 ... 뭐랄까? ... 어제는 용인확지자에게 분노가 쏠렸겠지만, ... 이태원 감염이라는 인식으로 바뀔 것이다.

    클럽이라는 무방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처가 미비한 지자체장에게 짜증나는 것도 사실인것이다.

ㅇ 박원순의 발표는 고구마 발표이다.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클럽등 다중시설을 폐쇄 할 수도 있다는 행정명령의 늬앙스를 주었다.

    합리적이지만, 답답하다. 행정가다운 면모이다. 정치가라면....

당연, 사과하고, 오늘 즉각적으로 회의해서, 클럽 문 닫겠다고 하였다면, 뭔가 빠르다는 인상을 주었을 것이다.

ㅇ 무리하는 권영진 못지 않게 답답함으로 비판받을 거 같다. 대중정서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