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 형님 집이 엄청 잘사는데요
24살 밖에 안되는데 호텔에서 먹구자면서 매일 1인당 수십만원짜리 식사를 하고
그러네요...
노는건 아니고 주로 지인들이랑 비지니스 모임
입고 다니는 옷도 몰랐는데 주변인들이 다 명품이라고 말해줘서 알았어요
구찌 루이비통 이런게 아니고.. 무슨 개인디자이너 작품이라는데
한벌에 거의 1천만원대라네요
부모만 잘만난건 아니고 나름 엄청 능력있고 미국 명문대 출신에
똑똑하고 성실해요
이 분이 (저절로 존댓말이 나오네요;;) 저한테 식사를 한 끼 사주시는데 저는 손이 떨리더라구요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형님이 "보통 사람들이 나같은 사람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
하시더군요...
저는 뭔가 음... 그래두 약간 부러운 느낌이 있었어요.. 이 형은 똑똑하고 노력도 많이 하지만
똑같이 노력해도 저는 한계가 분명하니까요.. ㅠㅠ
이런 부러움이 큰 죄가 되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