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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젠을 기다리며 쓰는 앞으로의 지름목록 ㅠㅠ
게시물ID : humorbest_1156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등촌칼국수
추천 : 15
조회수 : 2133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11/24 11:57: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5/11/24 03:47:37
 
글 리젠이 빠른거 같기도 하면서도 보다보면 항상 새 글에 갈증을 느끼게 되네양
이럴 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바로 내가 글쓰기!!!
 
이제 며칠만 더 있으면 제 생일이 돌아와영 > <
부모님이 현금을 조금 주실 것 같아서 (엄빠 미안해... 서른 다 된 백수딸이..)
지름 목록을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했어요 ㅋㅋㅋ호호
 
 
*완료 목록*
 
1. 안나수이 립탑코트 (29000원)
= 어젯밤 14000원 핸드폰 결제 완료.. (11번길)
 
2. 리얼치키파티 (62000원)
= 친구가 생일선물로 사준다고 해서!! 야호!! 품절될 거 같으니까 미리 사놓으라고 해쪄여.. 후후
  생일날 짠하고 준다고 했으니 어서 시간이 갔으면... > <
 
3. 클렌징오일 (1500미리, 모든 재료 5만원정도 -쿠팡12000원할인 = 4만원내외)
= 쿠팡글로벌로 각종 오일들 사서 만듦 완료! 존좋..
  엄마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세요 ㅠㅠ  여러분 만들어쓰세여 ㅠㅠ
 
4. 리얼테크닉 주황스펀지, 똥퍼프, 스킨푸드 웨지퍼프 (총 만원 정도)
= 퍼프 3인방! 똥퍼프가 구하기 어려웠지만 다행히 하나 겟! 아직 안 뜯고 모시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웨지퍼프가 왜케 좋지.. 하.. 주황스펀지보다 더 좋아여..
 
5. 탱글티저 루루기네스 (20900원)
= 11번길에서 그냥 다른 살 것 있을 때 가격도 맞춰서 쿠폰 쓸 겸 해서 샀져영
  제가 손으로도 안 빗겨지는 머리털인데.. 이거 사기 전전날에는 머리감다 엉켜서 엄마가 가위로 잘라줬어요..
  긴 생머리가 엉키는 것도 참 웃기네영... ㅠㅠ...
  암튼 대만족 대만족 머리 잘 안 빗겨지는 분들은 당장 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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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예정 목록*
 
1. 맥 (29000~58000원)
= 맥 공용기를 하나 사고 신규가입을 했더니 쿠폰이 왔어영! 30미리 스트롭크림을 받기 위해 나는 간다! 백화점!
  베가스볼트를 살 예정이나.. 이번 한정 립 3색파레트가 끌린다고 한다.. 베가스볼트는 백투맥 목록에도 있기도 하고..
  그 핫하다는 칠리는 테스트해본 결과 맥 언냐도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림.. 흑흑
  상대적으로 싼 립스틱 하나를 사고 파레트는 인터넷으로 사는 현명한 선택을 고민중
 
2. 슈에무라 하드포뮬라 (32000원)
= 슈에무라 신규가입으로 올해 안에 다른 상품을 사면 납작한 파우치를 주는 쿠폰을 받았으므로..
  슈에무라는 유명한게 무엇인지 모르기도 하고 하드포뮬라의 샤프닝서비스가 너무 귀찮으므로 같은 색으로 하나 더 사서 한 번에 두 개씩 서비스 받아 오는 것을 고민 중..
  고민되는 것은 머리색이 지금 갈색인데 혹시 검은 색으로 염색할 수도 있다는 것? ㅠㅠ
  지금 쓰는 것은 아콘 색상인데 이번에도 같은 색을 사면 강제 머리고정 확정 ㅠㅠ 엉엉
 
3. 홀리데이..
  1) 입생로랑 홀리데이 팔레트 (108000원)
  2) 바비브라운 홀리데이 아이팔레트 (1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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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사실 더샘 30% 생일쿠폰으로 아이라이너를 몇 개..
에뛰드는 40%이지만.. 부들부들.. 그래도 궁금한데 픽서 하나만 살까말까 고민중이에영..
 
동백오일도 사고 싶은데 로즈문인가 어디꺼 지금 행사해서 이것저것 껴주는 것 같기도 하고..
로즈힙오일도 사서 지금 쓰는 씨벅톤이랑 섞어쓰고 싶어양 ㅠㅠ
 
모로칸 오일 트리트먼트도 사고 싶은데 11번가 쿠폰 다 쓰면 33000원 정도인데 살까요..?
요즘 시험이 코앞이라 너무 잠도 못 자고 먹는 것도 대충 먹어서 그런지 머릿결이 진짜 똥이 되었어요..
허리까지 오는 머리인데 너무 열심히 기른 머리라서 자르기가 너무너무 아까워요ㅠㅠㅠㅠㅠ
거의 근 7-8년을 5센치 이상 잘라본 적이 없는데.. ㅠㅠ..
오늘 트리트먼트를 잔뜩 치덕하고 헤어캡쓰고 있었더니 지금은 빗겨지긴 하네양.. ㅠ
 
 
근데 요즘 제가 진짜 미친 것처럼 뭘 사고 싶은데
이게 마음이 허전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인 것 같아요..
마음이 점점 병들어가는 느낌..
 
인생에서 중요한 시험이 이제 곧 있는데
사실 이번에 공부를 거의 안 했거든요.. 부모님은 열심히 한지 아시고..
나이는 이미 먹을 만큼 먹었고 시험보고 하는 말고 다른 일을 하고 싶고..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허전하고 좀 그렇네양..
 
화장하면 기분도 좋고 피부 촵촵 기초 관리하면 날마다 더 나아지는게 보이니까 신도 나고..
그냥 외모에 관심을 쏟고 싶어요 으앙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대가 아깝기도 하고..
 
뻘글 쓰다보니 스압도 되어버렸고 시간도 많이 지났네영!
글 많이 올라왔겠다 호호 얼른 봐야겠어요
 
영업 당하고 새로운 후기로 다시 돌아올게양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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