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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하는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15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1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3/09 07:36:38
오늘.. 1년째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찢어지고 지금까지 잠도 못자고.. 멍하니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저는 1학기 마치고 여자친구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휴학을 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저한테 아무 상의도 없이.. 반수를 하더라구요.. 사랑이 먼지.. 반수하는 동안 일주일에 3시간씩 만났어요.. 정말 미치는줄 알았죠 그래서 안피던 담배도 피면서 잘참았어요.. 그리고 남자의 내조랄까.. 여자친구가 학교를 붙었어요 이제 겨울 방학으로돌입하게되었지요.. 방학땐 많이 놀아주겟지.. 했는데.. 알바를 하더라구요.. 시간 쪼개서 틈틈히 만낫어요.. 정말 서럽더라구요.. 그리고 3월들어 입학을 햇지요.. 이제 신입생 환영회라든지 과모임이라든지 시간이 안나더라구요 ㅠ 요새는 모 연습한다면서.. 문자만 주고 받아요 제가 3월 21일날 입대하는데 정말 심란하더라구요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군대가기전까지 같이좀 있어주면 덧나나.. 제 이기주의같아서.. 그녀를 위해서.. 그녀를 놓아주려고 합니다.. 가슴이 찢어져요.. 정말 많이 좋아햇는데.. 시간이 약이려니.. 처음 글 올렸는데..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마음좀 털어놓고 싶어서..ㅠ 아직도 좋아하지만.. 헤어진 여자친구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유여러분들 군대 잘 가따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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