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상 정치부 차장:나라 걱정에서는 아들,딸들이 살아갈
공동체에 대한 사랑이 없어. 책임지지 않은
보수는 아집에 불과하니까 한방파는
더시민과 미래한국간 정당득표율에서
별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는 것을 보고
대선 때까지는 경제가 어려워지고
번듯한 대선후보 내면 뭐 2-50대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하는데
그런데 진보,좌파가 20년동안
비주류에서 주류로 올라오기까지 얼마나
고된 몸부림을 쳤는지 늬들은 몰라
정치권력을 위하거나 자기들이 옳다고
믿는 세상을 위해서 분투를 해온 것이
다수의 시각이야 자신의 과거와 단절,
내부 권위에 도전하며 투쟁하였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 설득,다른 세력과
손잡고 몸집을 키웠지. 거저먹은 권력이 아냐
그 대표적인 것이 민주당 당선자
강병원 의원이지 이 사람은 주사파와 단절하고
‘생활진보’를 내걸고 ‘21세기 진보학생연합’을
만들었지. ‘생활진보’는 지금으로 말하면
‘복지’를 말하는 거지
이런 몸부림이 없었으면 변화하는 국민의 선택
받기 어려웠지 정치적 단련과 시행착오과정을
20년 넘게 거친 사람들이 민주당,정의당에서
적지 않지.
그러나 궤멸상태의 보수정당에도 미래가 있어
여공출신 변호사,싱글맘,호남출신
열혈검사가
있지. 또 탈북민 출신자는
통일의 자산이고 말이야.
이들이 탈원전 비판도 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안을 내고 외국인노동자와 성소수자에게
입당원서를 받길 기대해.
보수가 혁신과 변화라는 고통이 없이
“한꺼번에 되찾겠다”는 주문만 따라해선 안돼.
지금은 ‘긴 호흡’으로 더 많은 씨를 뿌릴 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