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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노림수에 놀아나는 지름길은
게시물ID : sisa_648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속마전커
추천 : 11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6/01/13 02:51:44
다름아닌 똑같은 논쟁의 의미없는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N 프로젝트의 취지에 찬성하는 입장을 가진 오유징어가 쓰는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동원된 댓글부대들이 늘 즐겨쓰는 전략이 있습니다.
바로 적극적인 의견을 내는 사람들 사이에 분란을 조장하여 싸움을 키워서
대중들이 그 이슈 자체에 환멸감을 느끼도록 유도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제대로 된 여론이 상실된 공간에서 그들은 손쉽게 여론을 조작해나갑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네이버 댓글란입니다.
적극적으로 댓글참여를 하던 네티즌들이 온갖 분란조장글, 조작글들에 환멸을 느껴 떠나간 사이,
그들은 네이버에서 마음껏 선동과 조작을 일삼아 왔습니다.

네이버 댓글참여 운동은 바로 그렇게 조작되어진 여론을 정상화시키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놓고 많은 찬반 논쟁이 발생했습니다.
찬성측과 반대측의 의견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비슷한 논의가 일주일 넘게 반복되었습니다.

이제 실질적으로 양쪽의 논리에서 더 설명되어질 부분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어느 쪽에 더 많은 손을 들어주고 있느냐는
각 의견 글들의 베스트글 수나 찬성/반대 비율에서 이미 드러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 프로젝트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한발자국 뒤에서 지켜보는 수많은 사람들에겐 단순한 '논쟁거리'로 추락해가는 중입니다.
N 프로젝트의 효과 또는 부작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찾아보기 힘들고,
단순한 찬반 논쟁만이 지겹도록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N 프로젝트를 시작하게끔 만든 상황과 똑같은 상황에 의해 N 프로젝트의 취지가 훼손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저는 절대로 정상적으로 반대의견을 내는 분들까지 불순한 의도로 몰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의견들 사이에 몰래 숨어 분란을 유도하려는 자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근거없는 모함 아니냐구요?
네이버 댓글창에 기사 내용과 아무 상관도 없는 내용으로 도배되고 있는 이상한 댓글들을 한번 읽어봐주십시오.
누가 봐도 ㅇㅂㅊ이나 알바들임이 명확한 자들도 오유에서의 반대여론과 비슷한 워딩으로 네이버에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N 프로젝트를 정상적으로 반대하는 분들이 네이버에 가서 N 프로젝트를 조롱하는 댓글을 도배하고 다닌다는건 말이 안되지요.
분란꾼들의 존재는 단순한 의심이 아니라 확인된 정황입니다.

저는 적어도 그런 불순한 자들의 노림수에 더 이상 놀아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무의미한 찬반 논란을 억제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N 프로젝트에 찬성하는 분들은 항상 실천에 더 큰 무게를 두자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분란을 조장한다고 판단되는 글이 올라오면 그저 비공감을 누르거나 무관심으로 일관하면 될 일입니다.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의미없는 반대글들에 대해서 까지 일일히 대응하는 것은 의미없는 시간낭비라고 느껴집니다.
더 이상의 반복적인 찬반 논쟁글이 시사게를 뒤덮어 N 프로젝트 본래의 취지까지 흐트려지지는 않기를 희망합니다.

대신 합리적인 반대의견이 새롭게 올라온다면 그때는 성실히 발전적인 논의에 임합시다.
혹시나 N 프로젝트가 어떤 부작용을 낳지 않을지는 찬성 입장의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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