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도 빡쳐서 글 씁니다 몇달전 민중총궐기때 글을 하나 썼더니 어떤사람이 "이분 시사게 첫글" 이라며 비아냥 대시더군요 빡쳤습니다 솔직히 첫글도 아니었을 뿐더러 설령 첫글이었다 해도 그런말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시사게 게시판에 들어와보고 어떤 의견이 있고 어떤일이 있었는지 보며 지냅니다 오유 역시 항상 로그인 상태이구요
억울했던게 아닙니다 그야말로 분노였었습니다 나는 첫글이 아닌데 라며 억울했던게 아니라 마치 분탕종자인듯 자신은 구국열사라도 되는듯 말하는게 정말 짜증났습니다 왜 시사게 처음 오면 의견도 얘기하지 못합니까? 넌 닥치고 내말에 찬성이나 해 이런겁니까? 시사게에 글을 다른게시판보다 적게 쓰는건 내 나름의 방식입니다 내 나름의 생각과 방식으로 나라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마치 자신들만이 생각있는 사람인냥 다른사람을 비난하지 마십시요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잘못된 말을 할땐 고쳐주려고 노력합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선거의 중요성을 얘기합니다 때론 다툼도 합니다 그게 대다수의 사람입니다 여기서 피를 토하듯 말하고 남을 낮춰가며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당신들보단 훨씬 나아보입니다
왜 시사게 첫글이면 우민처럼 보입니까? 발언권은 시사게에 글 많이 쓴사람들이 주는겁니까? 아무것도 말하지말고 그냥 당신들 하는일에 무조건적인 박수를 쳐주기 바랍니까? 누가 분탕종자입니까? 자신과 다른 의견은 모두 분탕종자로 몰아버리는게 합당합니까?
N프로젝트 얘기로 시끌거려서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의 일은 정말 지금 생각해도 빡치는데요 지금도 몇몇 그런사람들이 보여서 써봤습니다
PS. N프로젝트에 대한 입장은 딱히 다른 아이디어도 생각이 안나기에 찬성도 반대도 아닌 하고싶은 사람은 하고 하기 싫은 사람은 말자 서로에게 하자 말자 할만한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