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진짜
퇴사했던 직원한명 어제 만나서 술한잔 했는데
이 싸람이 말야... 이기지도 못할 술을 펖부어마시더니
길바닥에 나뒹굴고 ㅠㅠ 토하고..... 난리였어요
집이 같은 방향이라 대리기사님 불러서 가다가 내려주려고 하는데
"!@##!%#@#$그냥 가!@#웩" 이러는데
그냥 갈수도 없고... 이 아재 속좀 다스리는동안 대리기사님 차에서 기다리시고... 죄송스럽게말이죠 ㅠ
어찌저찌 태워서 출발하는데 뒤에서 "흐으으으윽 허어어어엉엉ㅇ엉" 하면서 울고있고
결국 차 바닥매트에 쫌 토해버리고 ㅠ
에휴...!
이 아재 집 앞에 내려서 빌라인데 심지어 4층짜리라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죽겠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집이 1층...!
집에 구겨 넣고 나와서 집에 왔네요 ㄷㄷ;
사실대리비가 10,000~15,000원 이면 맞는데 2만원 부르시는데 기다리신거 생각하면 어쩔 수 없다 생각해서 바로 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하면서 보내드리고...
일단 바닥매트부터 분리해서 씻고 ㅠㅠ 나참 새벽 두시에 매트빨고있었어요 ㄷㄷㄷㄷㄷ
그래도 차에서 냄새 쫌 나여 ㅠ
손세차 맡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