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사 부장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베트남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국이 미국 침략군에 동참하여 베트남 사람에게 몹쓸짓을 햇다. 반성하고 사과해야한다...했더니,
부장 왈 "그건 빨갱이 놈들 잡으려고 간거 아닌가. 우리가 잘못한게 뭐가 있나. "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일본인들도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한국 합병한 건 동학당의 폭도들 때문에 치안이 불안하고 러시아나 청나라에 침략을 받을까봐 그랬다. 빨갱이나 동학폭도나 같은거 아닌가요?"

그랬더니 그걸 어떻게 일본놈들이랑 비교하냐...그놈들이 얼마나 나쁜 놈들임데...

구리고 어린 여사원에게 베트남 전쟁 물어봤더니 한국과 관계엤나요? 전 정치 관심없는데 전 착한 얘에요...

여기서 제가 느낀 바는, 가해자는 피해자의 아픔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군은 베트남인들에기 진정으로 사과해야합니다. 그래야 당당히 일본을 비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