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음식점에서
커리뽕에 취해서 만든 또띠아 커리피자.
하루전 밀가루에 이스트를 넣고 숙성해둔 반죽을 넓게 폅니다
피자 도우를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고...
또띠아는 무발효 빵이라는데 발효 안시키면 불에구운 밀가루 반죽 같은 느낌이 강해서
발효시켜서 구어먹습니다
탄두리가 없어서 그런가...
무튼
그렇게 하면 또띠아 맛이 나네요
토핑은 취향껏.
당근에 가래떡에 양파 감자 피망 브로콜리 ㅇㅇ
좀 과하게 올림;
집에 오븐이 없지만 아랫면은 프라이팬에 굽고
대충 구워지면 가스레인지 아래 그릴에 넣어서 익혀버림
커리! 또띠아!
그러면 소스는 요거트지!!! 하고 집에서 만들어 먹던 요거트를 슈리리릭 뿌려 먹었습니다
개꿀.
나중에 알고보니 사워크림인가? 그것도 요거트에 생크림 넣어 만드는거라고...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