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계속 되고, 언론 상황 최악인 상태에서 요 며칠간 참 맘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호남 민심에 대한 분석과 예측들을 들어보니 점점 평안을 되찾게 됩니다.
오늘 알앤리서치 결과를 봐도 그렇고, 안철수당 자폭하는 영입들 봐도 그렇고... 여러 팟캐스트들의 내용도 그렇고... 호남이 국민당을 지지할 이유들이 점점 사라지는 걸 느끼네요. 더 민주가 결국은 이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저는 우리 지역구인 부산 북구 갑의 전재수 후보나 조만간 챙겨봐야할듯 합니다. 상대 후보가 박민식인데, 만만치 않은 경쟁자입니다. 스펙 화려합니다. ㅎㅎ 그래도 전재수 후보 거의 40프로 지지 나오는 걸 보고 깜놀했습니다. 가끔 문자가 오면 꼭 답변을 해드리는데, 그러면 다시 감사 인사를 보내줍니다.
얼마전 우리 어머니께서 길에서 선거 운동을 하는 전재수 후보에게 우리 한의원(저 한의사입니다.)을 소개하면서 가보라고 했다는데, 하시는 말씀으로는 저랑 이미 친하다고 하셨대요. 근데 사실 제가 답문 꼭 보내면서 대화하는 그 사람인 줄 모를텐데... 어찌 친하다고 생각하실까? 정치인의 레토릭일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뭐... 사실 뭐가 어찌되었든 친해지고 싶고, 또 친해져야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