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추천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림그려주신 분들두요ㅎㅎ
댓글에 쓰려고 했던 그냥 제 생각인데 생각보다 길어져 새글을 쓰게 되었어요
음....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듯 저도 전생의 인연?으로 믿고 싶네요ㅋㅋ
그사람은 중간중간 제게 너한테 또 잊혀지는게 두렵다고 많이 얘기했거든요
그리고 예전얘길 종종 했었어요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쩌면 제가 매일 그사람꿈을 꾸고있으면서도 기억하는건 일년에 두세번일 수 도 있겠지만)
그리고 저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어요
제가 고민이 많은 편이고 다른사람들에게 자기얘기를 많이 못한다는걸 알고있었고 자신이 해줄 수 있다는게 없어서 안타까워했구요
남자 대 여자로 사랑한것도 맞겠지만 제 최대이해자로 정신적인 교감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요ㅎㅎ
꿈을 꾸며 그사람과 교감을 할때 느꼈던 편안함과 친밀감 애정은 되게 깊었어요
굉장히 오래전에도 느낀것같은 익숙함? 하하.....
제가 연기설과 윤회설을 믿어서그런지 그사람을 언젠가는 꼭 볼것같아요
아직은 너무 그립지만 그사람과 약속한것처럼 지금을 열심히 살고
다음을 기약해야겠죠
다음이라는 말을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다음생엔 어떻게라도 닿겠죠?
긴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