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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싶은 방송 프로그램(뇌피셜)
게시물ID : sisa_1156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골탕
추천 : 1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5/20 10:00:44
ㅇ 20대 조카는 TV를 보지 않는다. 유튜브만 본다. TV는 재미없단다... TV세대인 나는 첨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런데 요즈음 나도 유튜브만 본다...

ㅇ 80노모는 ..  미스터 트롯 강팬이셨다. 옛날분들은 소위 일본 엔카의 아류인 트롯의 박자, 리듬에  정서적 이해를 가지며 젊은시절을 보내신 분들이라... 일본식 음악에 감동한다. 그분들을 표로 보는 TV조선등은 그들의 정서를 이해하고, 자극하고, 상품을 내놓아 대박을 쳤다.이에 다른방송도 따라하기 바쁘다.

ㅇ 지금 거의 모든 방송은 서구적 감성을 대한민국에 심어되기 바빠서... 세대별 차이가..적어도 음악에서만은 너무 크게 느껴진다. 

ㅇ 지난 박근혜시절.. 그들 아버지의 업적인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의 콘텐츠를 다룬 시도가 일부 있었다. 마치, 지금 민주화나 항쟁 콘텐츠가 생겨났듯...

ㅇ 나는 .. 이런 콘텐츠가 방송에서 있었으면 한다. 일종의 알뜰신잡과 비슷한 내용인데...제목은 모든것의 역사 ..
예를 들어 밥솥편을 만든다면...예전 아궁이 에피소드...가마솥, 코끼리 밥솥에피소드, 가스레인지,  인덕션등.... 나이든분과
젊은이가 나와서 나눌얘기가 얼마나 많겠나...고속도로편, 산림녹화편등..근데 이건 산업화의 업적으로 보아 기획 안될수도 있다. 그렇다면... 막힌사고다. 그속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조망할수 있다. 아울러, 우리 생활과 관련된 사물은 근대화나 민주화와 연결된  역사적 산물인것이 많이 있다. 그런 시각으로 접근 가능하다. 지금 유튜브에는 엉터리 역사물이 엄청 않다. 일베식 역사, 중도식 역사물, 좌파 역사물.... 방송이.. 현대사는 조심스럽지만.. 기준을 제시할 때다.. 물론 KBS에서 하고 있다. 좀더 다양하게 문화적인 대상을 놓고... 시대상을 반영하며.. 우리의 삶을 조망할수 있는 콘텐츠가 있었으면 한다. 

이런 프로는...연예인 신변잡기나, 먹방, 하등필요 없는 퀴즈프로그램 보다는.... 세대를 연결하는 교양으로서의 지식, 공감대 형성, 기성세대도 볼수 있는  콘텐츠로서의 장점을 가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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