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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한테 돈을 빌려주면 안되는거구나..
게시물ID : gomin_115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sent12
추천 : 2
조회수 : 88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2/01 02:24:10
사실 저도 돈이 없었는데 친구가 사정사정하길래 

10월달쯤에 5만원정도 저도 돈이 없는데 다른사람한테 빌려서 빌려줬습니다.

그리고 돈을 빌린후 중간에 2만원정도 더 빌려갔습니다

일주일내에 갚는다고 해놓고, 돈이 없다는 식으로 안갚더군요.그냥 웃음으로 넘기려는 분위기..

일단은 친한친구사이라서 괜찮다 천천히 갚아라 이런식이었는데

12월에 좋은곳에서 알바를 시작하면서 돈을 굉장히 많이 번걸로 알고 있었기에

저도 돈달라고 재촉하면 서로 기분상할까봐 내색안하다가

어제 달라고했습니다. 근데 알바비를 다 쓰고 5만원 정도 밖에 없다네요..

그거라도 괜찮다 달라니까 계좌를 불러달라해놓고 불러주니 깜깜 무소식이네요.. 

문자답장도 없고..

내가 사정이 그래서 그렇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하면

제가 닥쳐 이새끼야 내놔 라고 할 사이도 아니고 충분히 기다려줄텐데

10월부터~2월까지 그런말도 한번도 안하고.. 돈도 벌었으면서 다 쓰고 얼마 안남았다니

진짜 친구한테 너무 섭섭하네요. 

제가 만약 그런상황이었다면 알바비를 타면 가장 먼저 친구한테 연락해서 돈부터 갚을텐데

돈 하나가지고 사람이 너무 쪼잔해지는거 같기도하고, 친구한테 실망감을 너무 많이 느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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