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감사합니다. 그동안 시를 취미로 써 오면서, 시의 본질 자체를 망각한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번도 시를 어떤 식으로 써야할까 고민해본적도 없이 그저 낙서나 다름 없는 것멑만 든 글들을 양산한것같아 부끄럽습니다. 한국에 돌아가게 된다면 정식으로 배움을 받아보고 싶네요.
조언해주신대로 시를 통해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가 무엇인가 하는것에 집중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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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지하철 승강장 앞에서 걸음을 세웠습니다
안 타고 뭐 하냐는 아저씨의 고함이 나를 지나칩니다
떠나기 시작하는 지하철의 모습과 겹쳐
급하게 뛰어 내려오는 아이들이 아스라이 비칩니다
우리는 가까이도 멀리도 있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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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지적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