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 대통령 서기일 맞아 자신의 SNS에 추모글 올려
"의견 경례에 고개숙여 답례할 줄 알았던 모습 그립다"
"저에게 '노란색은 노무현'..'사람사는 세상' 만들겠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노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노무현 대통령님께 띄우는 편지’란 제목의 글을 통해 “대통령님, 다시 5월”이라며 “‘노무현의 시대가 오면, 나는 거기에 없을 거 같아요’라는 생전의 슬프디 슬픈 이 한마디가 5월을 온통 뒤흔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