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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229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쭈쭈오징어★
추천 : 9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1/13 23:47:44
혼자서 응급실 가는 거 서러운 것 같습니다...ㄷㄷ...
가벼운 감기 같은 경우도 8만원 이상에 검사 하면 더 나온다고 하시길래,
아프니까 진료를 받겠다고 말씀 드렸다가
다른 의사 분이 한 번 더 오셔서 법이 바뀌어서 검사하다보면 30만원 이상 나올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ㄷㄷ..
그 말씀을 듣자 마자.. 그렇게 큰 돈은 없는데.. 라는 생각에 왈칵...
결국 나왔습니다. 10만원 까진 어떻게 해 보겠는데 30만원이면 한달 용돈이네요 ㄷㄷ...
나오면서 다 준비 했는데 나간다며 의사인지 간호사인지.. 욕도 먹었습니다..ㄷㄷ.. 머리 아프고 정신 없어서 반박할 틈도 없이 그냥 나와버렸어요.
혼자있을 때 아픈 것 만큼 서러운 것도 없네요.
그래서 결국 울면서 집에 왔습니다. 약 한줌 입에 털어 넣고 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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